내 삶의 5P 원칙
내 삶의 5P 원칙
  • 신형환 이사장(성숙한사회연구소)
  • 승인 2020.08.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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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첫 글자 p로 시작하는 단어를 가지고 내 삶의 원칙 5 가지를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다. 5P는 purpose, prayer, positive, practice, praise이며. 이것을 구체적으로 그 의미를 살펴보고 내용을 공유하려고 한다. 우리는 살면서 왜 사는가를 고민하고 자신 스스로 존재의 가치를 찾아서 의미 있게 멋있게 재미있게 살아야 한다.

첫째, 삶의 목적(purpose)을 찾아야 한다.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왜 사는가? 나의 존재가치는 어디에 있는가?”와 같은 질문에 어떻게 답하고 있습니까? 우리 집은 정말 가난하여 내가 중학교를 합격하고 등록금을 내지 못하여 입학하지 못하여 후배들과 함께 초등학교 6학년을 다시 다녀야 했다. 중학교 3학년을 마치고 전주고등학교 시험을 보려고 했지만 하숙비와 학비를 감당할 수 없어서 포기하고 3년 장학생으로 신흥고등학교에 입학했다. 학비는 전액 면제를 받고, 학교 식당 식비를 내기 위하여 학교 도서관에서 근로 장학생으로 일을 했었다. 그래서 어린 마음에 공인회계사가 되어 돈을 잘 벌어 가정을 일으키고 경제적으로 잘 살아보려고 열심히 공부했었다. 대학도서관에서 늦게까지 공부하고 오다가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하여 예수병원에서 70일 동안 입원치료를 받았다. 이 기간 동안에 일대일로 창세기와 로마서를 공부하면서 삶의 목적을 찾게 되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되었다. 돈을 많이 벌겠다는 목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내 삶의 목적은 “교육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많은 사람에게 덕과 유익을 끼는 일”이라고 노트에 기록하고 실천하기 시작했다.

둘째, 삶의 목적을 찾았으면 구체적 그리고 단계적으로 목표(goal)를 세우고 꾸준히 기도하여야 한다. 다시 말하면 찾은 삶의 목적을 위한 기도(祈禱, prayer)를 끊임없이 하여야 한다. 세상의 명예와 권력, 부와 성공에 집착하지 않고 세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기도하며 자신의 은사와 능력을 개발하여야 한다. 교육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면 먼저 교사나 교수가 되어야 한다. 의술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육체적 정신적 치료로 인술을 베풀기 위하여 의사가 되려는 사람은 엄청난 교육과 훈련을 받아야 한다. 법조인으로 사회 정의와 공의에 기여할 사람은 변호사 시험에 합력하려면 많은 시간을 들여 교육을 받고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 나 자신도 가난한 집안을 일으키기 위하여 공인회계사가 되는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공부했다. 그러나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유익과 덕을 끼치는 삶의 목적을 세운 후에 대학교수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며 신설학과를 선택하여 다른 사람보다는 조금 일찍 대학 강단에 설 수 있었다. 취업하기 무척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처지와 본분을 직시하고 기도하며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셋째, 생활 자세나 태도는 긍정적(positive)이고 적극적(active)이 되어야 한다. 목적과 목표를 달성하려면 많은 장애와 고난이 있을 수 있다. 가능한 낙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미국 교포 한 여성이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자신의 성공 이야기를 하면서 “I CAN DO EVERYTHING.”라는 말을 수없이 강조하는 것을 본 적이 있었다. 자신의 능력도 모르면서 무조건 자신감만 가지고 세상을 살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자신을 제대로 찾아가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이며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어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의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다.

넷째, 깨달은 것을 삶에 적용하고 실천(實踐, practice)해야 한다, 생각과 태도가 바뀌면 이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 허황된 꿈이나 망상에 빠져 그림만 그리거나 계획만 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삶의 목적과 목표에 필요한 비전(vision)과 꿈(dream)을 구체적으로 세워 하나씩 단계적으로 실천에 옮겨야 할 것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4대 정신인 무실, 역행, 충의, 용감 중에 ‘행하기를 힘쓰자’는 역행은 정말 중요하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야고보 사도가 말씀하신 것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다섯째, 찬양(praise)과 감사(thanksgiving)를 하나님과 부모, 선생님과 선후배에게 돌릴 수 있어야 한다. 항상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며 부모, 스승, 친구, 형제자매, 이웃에 감사하는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자신이 잘나고 능력이 많고 우수하여 성공했다고 말하기보다는 공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내 주변에서 보이거나 보이지 않게 나를 위하여 기도하며 격려하고 위로한 사람들에게 공을 돌리며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라는 신앙의 고백과 ‘당신 때문에 여기까지 왔습니다.’라는 감사의 표현이 우리 삶을 행복하고 윤택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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