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한국대학생선교회, "신천지 투입, 발각되면 법적 조치 취할 것"
CCC 한국대학생선교회, "신천지 투입, 발각되면 법적 조치 취할 것"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20.08.31 17:2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천지 침투 포교 주장 제기에 입장문 통해 밝혀

신천지의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침투 포교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CCC가 입장문을 통해 "CCC 내 신천지가 발각될 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CCC는 3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26일 한국교회가 이단사이비집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집단이 CCC를 와해시키려는 목적으로 신도 투입 및 정복 지시를 내린 사실을 확인하고 놀라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러한 비상식적이고 악의적인 만행을 지시한 이만희 교주와 그것을 시도한 신천지집단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또 어떤 형태의 침투도 묵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CC는 또 "신천지집단은 오래전부터 교회와 선교단체에 위장잠입을 통해 혼란을 야기해 왔지만 시의적절한 바른 대처를 해 왔다"며 "이번 조사결과, 각 대학 CCC에 위장잠입한 신천지집단 소속 신도는 총 45명으로 밝혀졌으며 일부는 조기에 발각돼 퇴출당했고 대부분은 지난 2월 신천지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로 연락이 두절되는 등 자취를 감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CCC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CCC는 회원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이단사이비집단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교육을 통해 신천지집단의 위장 잠입활동을 묵과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앞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서 전국 대학부장으로 활동하다 탈퇴한 박수진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가 CCC를 포교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CCC는 최근 서울 종로 부암동 본부 건물에서 20여명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함께 모임을 가지며 건물을 폐쇄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용기 2020-08-31 20:38:10
어찌하여 신천지의 티는 보고 개신교의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 외식하는자여 먼저 네 눈속에 들보를 빼고 밝히보라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