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사회적 거리두기 2.5'에 따른 지역 공동체 책임감 실천
사랑의교회, '사회적 거리두기 2.5'에 따른 지역 공동체 책임감 실천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20.09.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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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예배 ‘온라인생중계예배’로 진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최고조에 이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근 2.5단계로 격상되자 국가와 방역 당국은 물론 사회 각 분야의 예방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확산의 최대 위험지대로 지목되고 있는 교회들의 노력이 눈에 띈다.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는 한국교회와 함께 방역당국과 협력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이 연장됨에 따라 성도들과 국민들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사랑의교회는 지난 6일 주일 예배 역시 비대면 온라인생중계예배를 진행했다.

가정과 각 처소에서 같은 시간, 같은 뜻, 같은 마음으로 영광된 예배를 드리게 된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온라인생중계예배에 화상채팅을 통해 매 예배(1부~4부)마다 150명이 함께했다. 이는 본당에 설치된 대형 화면에 화상채팅을 통해 참여한 성도들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성도들은 각 가정에서 예배드리며 현장예배와 동일한 은혜로 함께하기 위해 참여했고, 두 손을 들어 아멘으로 화답하며 본당에서 함께 앉아 예배드릴 때와 똑같이 은혜를 나눴다. 그러면서 모니터를 관통하는 은혜가 더욱 충만하기 바라며 한국교회 예배 회복을 위해서 기도했다.

사랑의교회는 4번의 주일예배를 평소와 다름없이 드렸고 SaRang On 유튜브 채널과 SaRang TV를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온라인생중계예배로 진행했다. 현장에는 온라인 생중계 예배를 위한 최소한의 관계자 20명만 참여했다.

이날 오정현 목사는 스가랴 강해 ‘함께 재건’ 시리즈 ‘한결같은 순금 등대파’ (스가랴 4: 6~14) 말씀을 전하며 “스가랴 환상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상황적 장애물을 돌파하였듯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통해 시대적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한국사회와 한국교회가 정상궤도로 완전히 회복되는 은혜를 구하며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교회와 성도들은 일선 현장에서 환자들의 회복을 위해 사투를 펼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보건당국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들을 위해 끝까지 마음모아 기도하고 응원할 것임을 다짐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성도와 국민들의 건강을 우선하고 당국의 노력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때 까지 당분간은 온라인예배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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