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등 종교계가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할 종교적 성찰과 실천을 약속하는 선언을 발표한다.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등 국내 5대 종단 주요 환경단체들의 연대모임인 종교환경회의는, 오는 22일 종교인기후행동선언과 관련 워크숍 등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와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할 종교적 성찰과 실천을 약속하는 종교인기후행동선언과 기자회견, '생태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교인의 삶'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각 종교별 기후행동 현황과 과제 및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의장을 비롯한 종교계 대표들과 6개 종단 종교인들 200여명이 참여하는 웨비나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선포될 종교인선언문은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 일어, 중국어 등으로도 발표되며 국내외 언론을 통해 동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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