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성경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하며 한국교회의 영성을 깨워왔던 전태식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가 다시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펼친다. 다만 이번에는 당국의 코로나19 확산우려에 따른 비대면 예배와 집회 권고로 인해 특별히 온라인 ‘유튜브(YouTube)’를 통해 성도들에게 다가간다.
전태식 목사는 21일, 오는 9월 23일, 24일, 28일, 그리고 다음달 10월 5일에 각각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지금, 어디까지 왔는가?’를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시대에 맞는 미디어 방식의 유튜브 강연으로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청 참여와 관심을 희망했다.
전태식 목사는 그동안 2000여 회가 넘는 수많은 성경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지난해에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오직 성경으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24:13)’,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마24:3-14)’, ‘반드시 속히 될 일(계1:1)’이라는 주제로 요한계시록 강해 세미나를 이끌며 화제를 모으고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목회자들 사이에서는 성경과 요한계시록 강해의 대가라 일컬어진다.
이에 전태식 목사는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서도, 많은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세미나를 듣고 복음과 영성이 강화되기를 희망했다. 특히 “지금 세상은 노아의 때를 방불케 한다”며 “이러한 때에 우리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한가. 요한계시록은 예수님께서 일곱 교회 사자들에게 편지하신 내용을 통해 교회 안에서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정확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전 목사는 또 “요한계시록은 일곱 인과 일곱 나팔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를 분별할 수 있게 하고, 일곱 대접을 통해 하나님의 불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알게 한다”면서 “천년 왕국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사후에 대한 의문까지도 해결해 주고 있다”고 말하며 관심을 호소했다.
더불어 그는 “사람들은 요한계시록을 푸는 데 두려움을 느끼고 풀기를 꺼린다. 가르치기 어려워하고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정말 요한계시록은 풀면 안 되는 것이며 어려운 것인가? 절대로 아니다. 요한계시록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이후부터 반드시 풀어져야 하며 1-22장까지 정확하게 풀 수 있다. 절대 어렵지 않으며 어린아이라도 부모의 가르침을 통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설명하며 “따라서 우리는 반드시 요한계시록을 읽고 들어야 하며 그 가운데 기록된 것들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말씀을 알고 신앙 생활하는 것은 말씀을 모르고 신앙 생활하는 것과는 천지 차 이므로 우리는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남녀노소 누구든지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한다”고 거듭 역설했다.
전태식 목사는 40일간 금식과 기도를 통해 요한계시록을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에 대한 소망에 사로잡혀 목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오직 말씀’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살리며 하나님 말씀이 모든 것 앞에 우선돼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에, 철저하게 성경 속에서 답을 찾으며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1999년부터 2,000여 회가 넘는 다양한 성경 세미나를 개최해온 그는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와 관련, “이제까지 오프라인을 통해서만 전해졌던 하나님의 말씀을 코로나19로 인해 변화의 시대를 겪게 되면서 시대에 맞는 유튜브를 통한 미디어 선교방식을 생각하게 됐고, 이번에 은혜속에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천국 복음을 듣고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신앙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유튜브(YouTube) 전태식 목사의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 28일, 그리고 다음달 10월 5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 제1강을 시작으로 4강까지 90분씩 강의를 이어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