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 10월 기도회가 15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열린다.
한국교회기도회는 한교총, 한교연, 세기총, 한장총 등 한국교회 연합기구들과 소속 교단 및 전국 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법학회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단체에 속한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의 주관하에 다함께 모여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와 기독교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예장 통합교단 주관하에 온누리교회에서 개최됐으며, 9월기도회는 예장 합동교단 주관으로 사랑의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열렸고, 이번 10월 기도회는 기하성 주관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돼 이날 진행된다. 또한 11월 기도회와 12월 기도회는 각각 기감교단 주관 광림교회와 기성교단 주관 중앙성결교회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기독교하나님의성회 주관하에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게 될 이번 10월 기도회에는 기성 전 총회장이며 한교총 공동대표 류정호 목사의 사회로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가 기도하고 기하성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하게 된다.
또, 2부 순서에서는 예장 합신 직전 총회장 문수석 목사의 사회로 한국교회법학회 서헌제 교수가 ‘과유불급의 차별금지법안은 폐기되어야 한다’를 주제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의 문제점을 전문가의 시각에서 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국회법사위 전문위원을 통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검토·보고’ 순서도 배정돼 있다.
그밖에도 기도회는 예장 합동교단 소강석 총회장과 예장 통합교단 신정호 총회장, 기감 윤보환 감독 등 주요 교단장들과, 미래목회포럼 고명진 대표 등 기관 대표들이 나서 차별금지법 폐기를 위한 릴레이 기도를 합심으로 펼칠 예정이다.
기도회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http://youtu.be/cgTCyAiA_WI) 채널을 통해 생방송 중계된다.
▲문의: 한교총/ 한국교회기도회 추진위 02.744.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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