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창립 70주년 기념식 개최한다
월드비전, 창립 70주년 기념식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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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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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온 후원자와 봉사자들에 시상과 감사의 뜻 전할 예정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다.

월드비전은 19일 개최될 70주년 기념식을 통해, 선한 영향력으로 70년 나눔의 역사를 함께 이뤄낸 각계각층의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은 “70년 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시작되어 오늘날 월드비전으로 성장하게 한 것은 꾸준한 후원과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의 가치를 더해준 후원자와 봉사자분들 덕분”이라며 “묵묵히 월드비전을 믿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양 회장은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전 세계 가장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일할 것이며, 그러한 여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30년간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전 세계 아동들에게 사랑을 전한 탤런트 김혜자씨가 친선대사로서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또 홍보대사 위촉 10주년을 맞이한 이광기·박정아 홍보대사에게는 감사패를, 정애리·박상원 친선대사에게는 국제총재특별상을, 부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혜진·기성용 부부와 개그우먼 박미선 홍보대사에게는 한국월드비전 회장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꿈을 이루고 현재는 월드비전의 꿈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양학선 선수에게는 월드비전 회장상을 특별히 수여한다.

그외에도 월드비전 후원에 꾸준히 동참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해준 후원자와 봉사자, 기업과 정부, 교계, 학계 관계자 등에게도 시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월드비전은 1950년 6.25전쟁 이후 부모를 잃고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밥 피어스 목사로부터 시작되었다. 한국월드비전은 1991년까지 해외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오다 1992년부터 도움을 받던 기관에서 모금을 통해 도움을 주는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 전환을 이뤘고 현재는 전 세계 월드비전 중 최대 후원국의 하나로 성장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모금저금통인 ‘사랑의 빵’ 저금통 캠페인,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 ‘기아체험 24시’, 청소년 세계시민의식 함양 프로그램 ‘세계시민학교’ 등을 진행하며 대한민국의 기부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지난 70년간 총 140만 2,514명의 후원자가 월드비전의 후원에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100여 개국 2500개 사업장에서 지구촌 이웃 2억 명의 삶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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