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암전(暗轉) 뮤지컬 ‘귀를 기울이면’ 화제
창작 암전(暗轉) 뮤지컬 ‘귀를 기울이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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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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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압구정 ‘윤당아트홀’에서 22일 초연, 24일 까지

 

시각장애인 배우들이 직접 공연하는 창작 암전(暗轉) 뮤지컬 ‘귀를 기울이면’(프로듀서 방은혜.연출 이주영, 작곡 한혜신, 극본 김혜진)이 화제다. 뮤지컬 귀를 귀울이면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압구정 윤당아트홀에서 초연한다.

‘귀를 기울이면’은 암전 형태로 진행되는 창작뮤지컬로 시각적 요소를 제한하고 청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어두운 가운데서도 눈으로 보는듯한 사운드와 스토리 전개로 일반인은 물론 시각장애인 등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뮤지컬 ‘귀를 기울이면’은 스타 뮤지션으로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사고로 한순간에 시각장애인이 된 ‘은성’, 뮤지컬 배우를 꿈꾸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에 부딪혀 꿈을 상실할 위기에 놓인 ‘미소’. 그리고 시각장애인이 아닌 각자의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늘꿈시각장애인센터 사람들의 평범하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조정환, 오유민, 김기남, 이승규, 최유리, 김소영 등 시각장애인 2명을 포함한 총 6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레이젠 엔터테인먼트의 이주영 대표가 연출을 맡았으며 극본에는 김혜진 작가, 작곡에는 한혜신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 관계자는 “역경을 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귀를 기울이면’을 통해 관객들도 자신만의 꿈을 찾아 용기 낼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귀를 기울이면’은 라이프에디트(www.lifedit.co.kr)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2일 월요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문의: 라이프에디트 방은혜 (010-8888-1293 / beh.lifed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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