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태아가 모두 행복할 수는 없을까?’
‘엄마와 태아가 모두 행복할 수는 없을까?’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0.10.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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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프로라이프', 21일 모자(母子) 보건 세미나 개최

태아의 생명존중 가치를 실현하는 단체 ‘행동하는 프로 라이프’가 오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매화홀에서 ‘엄마와 태아가 모두 행복할 수는 없을까?’를 주제로 형법 및 모자보건법 개정안의 문제점과 대안을 짚어보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동하는 프로라이프(Acts for Prolife)는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 태아생명을 존중하는 모든 단체와 연대하여 태아생명존중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42개 시민단체가 연합하여 만들어진 단체다.

21일 개최될 세미나에서 토론회의 좌장은 한국생명윤리학회 고문 박상은 샘병원 원장이 맡는다. 또, 보아즈사회공헌재단 자문 안취현 변호사가 ‘형법,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법적 검토’를 주제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 고려대 의대 산부인과 홍순철 교수가 ‘형법,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의학적 검토’를 주제로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며,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박정우 신부가 ‘형법,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생명윤리적 검토’를 주제로 세 번째 마이크를 잡는다. 한국기독문화연구소 권우현 변호사는 ‘임부와 태아의 법익을 고려한 입법대안’를 주제로 마지막에 설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 역시, 이흥락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와 최안나 산부인과 의사, 송혜정 케이프로라이프 상임대표, 정선미 바른인권여성연합 법률위원장 변호사 등이 나서, 모자 보건 및 태아의 생명 존중에 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진행될 개회식의 사회는 성산윤리연구소 이명진 소장이 맡을 예정이며, 이봉화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상임대표가 개회사를, 이기복 바른인권여성연합 상임대표가 환영사를 각각 맡는다.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김승규 변호사는 축사를 통해 세미나를 축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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