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가 제85차 총회를 지난 19일 경북 문경 STX에서 개최했다.
'한 알의 밀알이 되자'란 주제하에 개최된 이날 총회는, 회장에 김홍철 목사(하나교회)와 상임총무에 설상문 목사(부평교회)를 선출하고, 교단의 화합과 환원운동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총회는 특히 85회기가 희생과 섬김, 봉사의 회기가 되기 위해 총회에 소속된 교회의 목회자와 장로, 교인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성서로 돌아가는 환원운동과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환원운동에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해 우선 전도와 선교에 총력하는 총회가 되기로 했다.
세부적 안건으로는, 재단법인 그리스도의교회복음화유지재단 환수대책위원회 구성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손원영 목사 이단성 보고 등이 올라왔다.
환수대책위원회건은 재단법인이 사유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임원회에 환수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일임했고, 손원영 목사 건은, 대책위가 보고한 이대위의 ‘이단성 있다’ 내용의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이밖에도 총회는 전임회장 임종원 목사와 부회장 이기문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신임회장 김홍철 목사에게는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으로는, △회장 김홍철 목사, △부회장 이상구 목사, 정병기 목사, 조학철 장로 △상임총무 설상문 목사 △협력총무 주경림 목사, 김용강 목사, 오용근 목사, 김덕원 목사 △서기 김상영 목사 △부서기 오순한 목사 △회계 지광수 목사 △부회계 김재영 장로 △회록서기 한창규 목사 △회록부서기 박순호 목사 △감사 박우삼 목사, 공창호 장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