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주축 ‘동성애·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천만인서명운동본부’ 발족
세기총 주축 ‘동성애·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천만인서명운동본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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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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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인 서명은 창조섭리의 본질을 회복하고 거룩한 신자로 서는 일”..한국교회 동참 촉구

기독교계의 ‘뜨거운 감자’를 넘어 ‘발등의 불’이 되어가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막아내고자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세기총)가 주축이 되어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천만인서명운동본부’를 발족했다.

세기총은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동성애·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천만인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교계와 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함께 협력했으며, 김희선 장로를 본부장으로 세웠다.

천만인 서명운동을 통해 정부에 법제정을 중지해 줄 것을 촉구하는 동성애·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일천만서명운동본부는 취지문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이 시대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동성애가 나쁘지 않다고 주입시키게 되며 교회에서도 사회에서도 동성애를 비판하거나 문제점조차 말할 수 없는 통제받는 반민주적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우려하며 “우리는 동성애를 조장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막는 일은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시급하고 중차대한 일임을 가슴깊이 새겨 반대운동을 통해 한구사회를 지키고 올바른 기독교신앙을 지켜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성애·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천만인 서명운동본부는 천만인 서명운동을 범국민이 참여하는 운동으로 승화시켜 성경이 말하고 있는 동성애의 절대적인 문제를 확인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 이 땅에 더 이상 동성애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과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발대식에서는 또 세기총 후원회장 김희선 장로를 본부장으로 위촉하는 위촉식도 진행했다. 위촉식에서 김희선 본부장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위배되는 법”이라며 “동성애자를 옹호하고 이들을 차별할 시 처벌하며 동성애를 죄라고 하는 것까지 금지하는 악법 중의 악법으로 우리나라의 가정의 참된 행복과 도덕, 윤리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막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반드시 막아내서 하나님의 선한 뜻을 실현하고 순종하는 뜻을 세계 만방에 알리도록 하며, 본인 역시 그러한 위대한 사명을 깊이 깨닫고, 충심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운동본부는 천만인 서명운동을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위배될 분 아니라 가정의 참된 행복과 도덕 윤리를 파괴하는 행위로 하나님께서 죄라고 명시하셨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이 차별의 다양성을 부인하고 모든 차별에 대해 획일적인 제재를 가하려는 눈가림일 뿐이며,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국민 대다수가 거부감을 가지는 동성애에 따른 차별에 대해서도 강력한 제재를 하겠다는 의도가 숨어있으며, △헌법에서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바꾸는 것과 국가인권위원회의 헌법기관화를 반대하고, 법이 통과되면 동성애와 성전환이 헌법적 권리로 보장받고 동성결혼도 가능해지는 것이고, △법이 제정될 경우 동성애에 대해 비판하거나 반대만 해도 처벌대상이 되며 결국 표현 학문 종교의 자유가 억압받고 초중고등학교에서 동성애 교육이 의무화 될 것이기에,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적극 반대한다고 표명했다. 
그러면서 “창조섭리의 본질을 회복함으로 하나님 앞에 거룩한 신자로 서는 일과,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차별금지법’이라는 악법을 막는 천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천만인서명운동본부는 앞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천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사회단체와 학교 등 다양한 추진 주체간 긴밀한 협조 및, 교회 네트워크를 통한 연대 강화, 거리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유튜브와 동영상, 홈페이지, 책자 등을 통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바로 알리고, 법률지원을 통해 법제정의 위헌성을 검토하며 각계의 협조도 구할 방침이다.  

한편 서명 동참은, ‘동성애·포괄적차별금법반대천만인서명운동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작성하거나, 문서로 작성해 우편, 메일, 팩스 등을 통해 본부로 보내면 된다.

▲문의: 02.744.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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