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목회발전소 ‘한국교회건강연구원(원장 이효상)’이 2021년 새해준비 ‘새해준비 사역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교회건강연구원은 5일 “오는 11월 30일 서울 종로 대학로에 소재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신관에서 2021년 새해준비를 디자인한다”고 밝혔다.
사역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5만여 한국교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코로나 늪에서 탈출하고 갈 길을 찾다’다.
주강사로는 이효상 원장과 정연철 목사, 황덕영 목사 등이 나서며, 강의는 △살리는 목회, 이제 시작이다 △나의 목회 45년을 말한다 △코로나시대 지역의 벽을 넘는 선교적 교회 실제적용 △2021 목회워크숍 등에 관해 강의한다.
연구원의 이효상 원장은 18년간 다수의 저서와 현장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한국교회연합운동에 앞장 서 왔다. 또, 정연철 이사장은 양산 삼양교회를 개척하여 40년 목회를 진행하며 영남지역의 건강한교회의 대표적 모델교회로 성장케 한 장본인이며, 황덕영 목사는 연세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미국 탈봇과 풀러에서 신학을 전공, 한국교회가 주목하는 40대 차세대 리더중 한명으로 성장한 목회자다. 특히 황덕영 목사는 평촌의 새중앙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코로나 시대에 선교적 교회로 주목되며 부흥을 주도하고 있다. 강의에선 실제적용 가능한 ‘행복나눔 일곱가지 운동’을 제시하게 된다.
지난 18년간 교회건강연구원은 새로운 시선, 새로운 도전으로 ‘다시회복’과 ‘교회세움’을 시도하는 새해준비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이번에도 새로운 변화와 영적사역을 위해 더 많은 교회들이 건강할 수 있는 창의적 방법을 모색하고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와 더불어 ‘코로나’를 ‘늪’으로 규정하며 ‘어떻게 탈출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목회워크숍을 통해 풀어내게 된다. ‘필요 의제 찾기,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의 주제로 구체적 대안도 마련해 볼 방침이다.
이와관련 연구원 후원이사 정성진 목사는 “변화에 주목하고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위기를 극복하는 구체적 실천방법은, 기도사역, 전도사역, 역동적 소그룹과 공동체를 어떻게 회복 할 수 있을까, 또 2021년 청지기 제직 직분자의 세움과 훈련은 어떻게 해야 하나, 시대정신을 읽는 말씀묵상의 깊이와 설교는 어떠해야 할지, 지역의 벽을 넘어가는 선교적 교회는 어떻게 세워가야 하나,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라는 물음들을 제시하며, “이번 설명회가 이런 고민을 가지고 건강한 교회로 가기 위해 몸부림치며 적용 가능한 배움과 나눔, 참여와 소통의 목회대안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행사 홈페이지(www.ucbs.co.kr)를 통해 25일까지 사전신청 입금한 참가자들에게는 새해 직분자들의 필독서 ‘나이롱 집사와 기둥같은 제직’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점심식사 제공 및 목회자부부 사모 동반등록시 2만원 상당의 특별 선물도 10인에 한해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