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위기 극복 위한 ‘111 기도 캠페인’ 돌입
여의도순복음교회, 위기 극복 위한 ‘111 기도 캠페인’ 돌입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20.11.06 2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루 한 시간 기도로 한국교회 위협하는 총체적 위기 극복하겠다”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111 기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11 기도 캠페인’은 ‘한 시간의 기도가 하루를 변화시키고, 일생을 좌우한다’는 문장에서 따온 캠페인으로, ‘한 시간, 하루, 일생’을 의미하는 ‘1·1·1’을 딴 비상 기도운동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1월 1일부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성도들은 오랜기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교회마저 반기독교적 사회 분위기에 매몰되어 교회의 사명인 복음 전도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이에 더해 한국 교회가 오랫동안 최후의 보루로 삼아온 포괄적 차별금지법마저 제정 움직임이 절정에 달한 상황에서 그야말로 기도 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다는 절박함이 성도들 사이에 퍼져가고 있다. 이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러한 교회 안팎의 상황을 절감하며 이번 ‘111 기도 캠페인’을 주도하게 됐다.

이와 관련 이영훈 목사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 기도 부재에 있다”면서 “기도하지 않으니 문제가 끊이지 않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염려할 시간에, 걱정할 시간에,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부르짖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사람을 찾아다니지 말고 신세 한탄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와 부르짖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하려는 ‘111 기도 캠페인’이야말로 개인과 교회, 나아가 우리 사회를 살리는 돌파구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11 기도 캠페인’을 위해 교회 어플과 OTT 및 유튜브를 통해 매일 기도회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월, 화, 목요일에는 ‘온택트위드갓(on-tact with God) 기도회’에, ▲수, 금요일은 수요말씀강해와 금요성령대망회에, ▲토요일과 주일은 주일예배에 참여함으로써 기도회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 요일마다 기도의 주제도 정했다. 월요일부터 주일까지 회개, 회복, 교회, 나라와 민족, 성령충만, 가정, 다음세대를 위해 각각 기도하기로 하며, ‘111 기도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대교구들은 릴레이 기도회를 갖는 등 실제 캠페인의 열매를 거두기 위한 보완책도 마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