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정부 지침 준수 속 거리두기 1단계 첫 예배 드려
사랑의교회, 정부 지침 준수 속 거리두기 1단계 첫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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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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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과 부속 예배실 좌석 수 50% 이내로 제한.. 성도들도 적극 동참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중 하나인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에 맞춰, 방역수칙을 철저히 따른 가운데 예배를 지켰다. 

사랑의교회는 8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현장예배를 좌석수 대비 50%로 제한하며, 온라인생중계예배와 함께 병행으로 드렸다.

이에 6천 5백석 본당에는 지침에 따라 3천여 명이 거리두기로 들어가 예배를 드렸고, 초과하는 인원은 부속예배실 5곳으로 안내하며 융통성을 꾀했다.      

이날 예배에서 오정현 목사는 ‘그들을 왕관의 보석같이 하리니’ 라는 주제의 말씀을 전하며 “예수님께서는 절망의 구덩이에 놓인 우리를 언약의 피로 왕관의 보석으로 삼아주셨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삶의 영역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왕 되심을 선포하는 ‘영역 선교사’로 헌신하여 하나님 나라의 강력한 도구로 쓰임 받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사랑의교회는 그동안 한국교회와 함께 방역당국과 협력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왔다.

예컨대, 본당 출입 인원에 제한을 두며, QR코드 활용 입장과 마스크 필수 착용 등 관련 내용을 성도들에게 미리 공지하고 철저히 준수했으며 성도들 역시도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했다. 

또, 고령자와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성도들이나, 가족과 주변에 진단검사 중인 성도, 해외 입국자 중 자가 격리 중인 성도들은 유튜브 채널과 SaRang TV를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온라인생중계예배에 참여하도록 안내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사랑의교회는 교회 규모에 비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위험도가 현저히 낮은 교회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만일의 경우,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초기부터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갖추고 있어 타 교회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9일부터 일주일간 릭워렌,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등이 온라인 강사로 참여하는 ‘세계교회와 함께 하는 제18차 특별새벽부흥예배’(오전 4시30분, 토/오전5시30분)를 현장과 온라인생중계로 진행한다. 현장예배에서는 이번에도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며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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