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가수협회(이하 한가협)가 대표총재, 대표회장 등 임원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가협은 지난달 3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대표총재 한경숙 사모와 대표회장 김지혜 목사, 사무총장 김선초 목사 등 임원 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한국복음가수협회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역에 현신할 사역자를 발굴하고, 이들을 교육하고 지도하여 찬양사역자를 양성하는 단체다. 각종 예배 및 부흥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지혜 목사(주님제일교회)는 “지금까지 찬양을 통해 위로해주시고 힘을 주시는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더 낮아지고 겸손하게 주님을 찬양함으로 영혼을 살리는 이 막중한 일을 함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와 협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예배는 에바다북찬양의 축하공연(안무 김슬기 목사)을 시작으로, 총재 손 덕 목사의 대표기도와 총재 박정자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남서울중앙교회 피종진 원로목사가 ‘산 자와 죽은 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피 원로목사는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삶을 항상 주관하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며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히 주님을 찬양할 의무가 있는데, 하나님을 찬양할 때 큰 능력으로 역사하신다”고 설교했다.
이어, 이선기 장로, 정대수 장로, 김금숙 목사, 한성덕 목사, 최미영 집사, 김영광 목사가 각각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대통령과 정치인을 위하여 ▲기독교기관과 대표를 위하여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 ▲세계선교와 북한 선교를 위하여 ▲한국복음가수협회의 성장을 위하여, 특별기도했다.
김순덕 전 칼빈대학교 교수와 심태섭 총장이 축사를 전한 뒤, 피종진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