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제18차 특별새벽부흥예배, 은혜가운데 ‘성료’
사랑의교회 제18차 특별새벽부흥예배, 은혜가운데 ‘성료’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20.11.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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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와 함께하며 지구촌 치유위해 기도..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 선포하며 마무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제18차 특별새벽부흥예배(특새)가 은혜롭게 마무리 됐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사랑의교회 제18차 특새는 세계적인 강사들을 초청, 시작부터 큰 화제가 되며 부흥집회로서 그 목적을 달성했다.  

이번 특새는 국내 교회와 세계 곳곳의 세계선교교회의 선교사와 목회자들, 성도들이 함께하는 말씀나눔 글로벌 특새로 진행됐다. 매 시간마다 전 지구촌의 성도들이 화상앱 프로그램(Zoom)과 유튜브로 접속했고 실시간 동시통역을 통해 언어와 인종, 국경과 성별, 삶의 환경을 뛰어넘어 하나된 예배를 드렸다.

이에 국내 타교회 성도들도 참여, 소감을 전했다. 먼저 목포사랑의교회 이마리아 권사는   “온 열방이 함께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자리에 저도 함께하고 있음이 큰 감사요 행복이다”고 전했고, 서산제일교회 임성실 집사는 “물 붓듯이 부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내 영혼이 새 힘을 얻었고, 우리 가족 모두에게 치유와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복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교회도 소감을 전해왔다. 먼저 아프리카 가나의 오퐁안코마(Yaw Oppong-Ankomah) 성도는 “가나에서도 함께 한다”며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Ha Na Nim Man Sae!”라고 했고, 루마니아의 디누모가(Dinu Moga)성도는 “유럽에 있는 우리도 온라인 집회를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사랑의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하나된 교회임을, 성령의 임재를 느꼈고 온라인으로 유럽 전역의 수많은 형제자매들을 보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은혜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 호주의 손효진 성도는 “교파는 비록 다르지만 사랑의교회 글로벌 특새는 코비드 쿼런틴 가운데 영적인 최후의 배수진이자 앞으로 치고나갈 영적인 최초의 총력전이다”며 “세계의 수천여 교회들의 성도들이 함께 어우러져 올려드리는 사랑의교회 특새야 말로 코비드의 선물이다”고 전했다. 일본의 임의주 성도 역시 “일본 요코하마에서도 함께 했다. 일본에서도 동일하게 은혜가 임하게 해주심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앞서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와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빌리그래함전도협회),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김회권 교수(숭실대학교), 브라이언 박 목사(CTS콜링갓) 등 국내외 주요 기독교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서 지구촌과 대한민국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마지막 날에는, ‘내 영혼의 풀워십’으로 로버트 콜먼 교수(트리니티/고든코웰)와 오정현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강사로 참여했던 인사들의 소감도 관심을 모은다. 먼저 로버트 콜먼 교수는 “이렇게 귀한 특별새벽부흥예배에 작게나마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새벽에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지난 100년여간 한국교회에 임한 부흥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게 되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하며 “담대히 믿음으로 나아가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시길 바란다.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 하나님께 영광 올리시길 바란다” 고 축복했다.

특새에서 담임 오정현 목사는 목숨보다 귀중한 사명이라며 ‘3·5·7 비전’을 선포했다. 3·5·7비전은 3년 내에 한국교회가 글로벌화 되어 5년 내 미국교회와 협력하여 중국교회를 섬기고 7년 내에 평양에서 특별새벽부흥회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특새로 진행됐던 제18차 특별새벽부흥예배를 통해 3의 비전은 이미 이루었고, 5와 7의 비전을 향하여 앞으로도 글로벌 특새는 계속될 것임을 교회측은 밝혔다.

수천, 수만의 성도들이 특새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성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회 일대의 교통정리는 물론, 본당 출입 인원 제한으로 인한 부속 예배실 안내, QR코드 활용입장, 마스크 필수 착용 등 교회 입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섬기는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특새를 성공적인 집회로 만든 보이지 않는 원동력이었다.

사랑의교회는 방역당국과 협력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것도 주목된다. 철저한 방역 속에 이루어지는 특별새벽부흥예배를 통해 성도들은 가정과 교회를 넘어 온 열방 가운데 영적 방역 또한 온전히 이루길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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