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엔 ‘사랑의 나눔’ 행사 통해 어려운 이웃에 사랑 전할 예정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추수감사주일예배를 드렸다.
지난 15일 본당에서 진행된 추수감사주일예배에서 담임 오정현 목사는 ‘과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가’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말씀에서 “긴 안목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우리는 비록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서로 협력해 선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며 “특별히 이번 특새를 보내면서, 주님을 닮아가는 일은 모두 선한 일이며,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선하시고 참된 감사의 원천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선포했다.
더불어 오 목사는 “‘코로나 사태로 감사의 제목이 찾기 어려운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한 순간의 감사가 마중물이 되어 넘치는 감사가 시작된다는 것을 믿기 바란다”고 성도들에 당부했다.
추수감사절의 기쁨과 함께, 사랑의교회는 어려운 이웃과 감사를 나누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오는 21일 개최할 예정이다.
어려움을 당한 지역사회 이웃들과 추수의 기쁨을 나누게 될 ‘사랑의 나눔’ 행사는 먼저, 토요비전새벽예배 후 오전11시까지 사랑글로벌광장에서 전남 구례 수해지역 농가를 위한 ‘사랑의 장터’가 열리게 되며, 서울역 쪽방촌 일대에서는 쪽방촌 주민을 위한 ‘사랑의 나눔’도 진행된다.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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