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국토교통 산업 혁신으로 경제 활력 제고"
변창흠 "국토교통 산업 혁신으로 경제 활력 제고"
  • 노해철 기자
  • 승인 2020.12.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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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 도착, 취임식을 갖기 위해 청사에 입장하고 있다. 2020.12.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교통 산업 혁신을 통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29일 취임식에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국민 모두가 물류와 택배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됐다"며 "스마트 물류시설을 확충해 물류산업 체계를 선진화하고, 생활물류법을 토대로 물류업계 종사자의 권익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항공산업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항공산업 발전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며 "전통적인 국토교통 산업의 혁신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변 장관은 스마트 기술 접목으로 건설업을 미래 혁신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교통 산업에선 창의적인 모빌리티 혁신을 내세웠다.

그는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신기술, 신산업 시도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야 한다"며 "범부처 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스마트시티뿐만 아니라 스마트 산업단지, 철도와 도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등 수많은 국토교통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변 장관은 한국판 뉴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 곳곳에서 스마트 혁신서비스가 구현되도록 스마트 시티 선도모델을 확산하겠다"며 "저탄소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철도에 대한 투자와 수소차, 전기차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 장관은 과거 자신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선 다시 한번 사과했다. 그는 "과거 저의 사려 깊지 못했던 발언으로 인해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점에 대한 질책을 무거운 심정으로 받아들인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위험 현장에 있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약속은 어떠한 경우에도 지키도록 하겠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안전 관련 법률의 입법과정에 적극적인 의견을 펼쳐 가족과 동료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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