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화전도협회 평신도들, 미자립교회 돕기 위해 팔 걷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평신도들, 미자립교회 돕기 위해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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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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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개혁총회 산하 91개 교회에 연내 7억 5천여 만 원 지원 예정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운영이 어려워진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평신도들이 나섰다.

(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 이하 전도협회)소속 장로, 권사, 집사 등 평신도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를 돕기위해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평신도들은 지난달 12일부터 모금운동을 시작해 3주 만인 현재 1,400여명이 동참하고 있으며, 연내 1만 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평신도들이 ‘평생에 한 교회를 건축한다’는 마음으로 정기 후원 등으로 모금해 올 한해 91개 교회에 7억5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자립교회 후원 캠페인은 (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가 지난해 장로 등 평신도 집회인 중직자대회에서 미자립교회를 위해 평신도들이 나서 줄 것을 요청한 것에서 비롯됐다.

캠페인은 3주가 지난 현재 국내외 장로, 권사 집사 등 1400여명이 동참 2억4천여만 원을 모금했고, 선한 뜻에 함께 하고자하는 평신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은 연말까지 계속된다.

이에 전도협회는 지난달 26일 이와 관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예장개혁총회 산하 노회별 미래교회를 파악 후 성도 수, 건물임대상황, 헌금정도를 고려하여 총 91개 교회를 선정,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교회별 지원규모는, 형편에 따라 차등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목회자의 훈련, 전도캠프 등 목회가 지속 가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전도협회는 분기별로 시행되는 평신도를 위한 전도훈련인 중직자대학원 등록헌금 전액을 모두 미래교회를 돕는데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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