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환의 단상
신형환의 단상
  • 신형환 이사장(성숙한 사회연구소)
  • 승인 2021.01.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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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1월 4일 월요일 인생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다섯까지가 필요하다고 한 이야기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스마일, 감사, 칭찬, 배려, 리드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비난과 정죄, 비판과 무시, 무관심과 힐난 등을 멀리하고 긍정적인 스마일, 감사, 칭찬, 배려, 리드 중에서 한 가지라도 삶에 적용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흥사단 아카데미 활동을 하면서 '걱정을 모두 벗어버리고 스마일 스마일' 노래 가사가 생각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1월 5일, ‘꼰대질’에 대하여 잠깐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꼰대란 선생님, 기성세대가 자기주장이나 경험을 무조건 강요하거나 주입시키거나 훈계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나이가 든 사람만이 아니고 젊은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 가치와 주장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면 꼰대질을 한다고 말합니다. 꼰대질을 하지 않으려면 '내가 틀렸을 지도 모른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릴 수 있다', '말하지 말고 들어라 답하지 않고 질문하라' '내가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는 내용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아내가 저에게 당신은 바뀌지 않는다고 불평합니다. 제가 보기에 아내도 잘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팀빌딩에서 I admit I made a mistake. (나의 실수나 잘못을 시인하고 인정하자. 내 탓이요.)을 생각하며 꼰대질에서 벗어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월 6일 함께 생각할 내용은 '칭찬'입니다. 한국인은 대체로 칭찬에 인색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촌이 논을 사면 배 아프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고래도 칭찬하면 춤을 춘다'고 합니다. 제가 두 아들을 양육하면서 아내와 약속한 한 가지는 자녀에게 막말을 하지 않고 욕을 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내용을 잘 지켜온 것 같습니다. 자녀양육에서 칭찬 80%, 훈계나 징계는 20%를 지키려고 하였습니다. 반면에 제가 아내에게는 칭찬이 조금 인색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고 칭찬하는 삶이 가정에서부터 직장과 교회로 확산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칭찬하며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You did a good job. 참 잘 했어요. 칭찬합시다.

1월 7일 함께 생각할 내용은 '경청'입니디. 정신과 전공의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이 환자의 이야기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적는 훈련이라고 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돈이나 권력이나 명예를 구하지 않고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그런데 지혜는 듣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잘 들었기 때문에 현명한 판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지난 달 25일 아내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망설이거나 늦추었다면 뇌경색이 상당히 진행된 다음에 병원에 갔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응급실로 가서 초기 대처를 하였기 때문에 현재 지유와 회복을 하면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자성어 '우문현답'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리의 인간과 관계된 문제는 현재 상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으면 답을 찾을 수 있다. What is your opinion? 당신의 의견은? 귀 기울여요. 오늘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경청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1월 8일 함께 생각할 내용은 ‘협력 또는 동참’입니다. 한국은 여러 분야에서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치는 아직도 후진국의 잔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치열한 토론과 토의가 있은 다음에 접점을 찾아 결정을 하였다면 하나가 되어 협력하고 동참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팀빌딩에서 시인, 칭찬, 경청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협력과 동참입니다. If you please? 기꺼이 해줄 수 있다면? 교회 당회에서 안건이 대립되면 일단 유보하여 냉각기를 가진 다음에 토론 후에 소수의 반대가 있더라도 수정동의를 하여 만장일치로 뜻을 모은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목사님 청빙과 관련된 결정에서 특히 그랬던 것 같습니다. 작은 모임에서도 일단 결정을 했다면 반대한 사람들이 먼저 더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동참하여야 합니다. 가정과 직장, 교회에서 한번 결정된 일에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협력하고 동참하는 오늘이 되기를 바랍니다. 꼰대질을 하였는가 자신을 돌아봅니다.

1월 9일 토요일 함께 생각할 단어는 '감사'입니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은 감사노트를 적는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저도 아픔과 쓴 뿌리가 있었지만 자족하며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새롭게 해주시는 목사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옆에서 함께 한 아내와 자녀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자 동대표와 관리소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성숙한 사회연구소를 위하여 기도와 회비 후원으로 저에게 격려와 지지, 응원과 동참을 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는 끝이 없습니다. 상사는 부하 직원에게, 직원은 상사에게, 리더는 팀원에게, 팀원은 리더에게, 부모는 자녀에게, 자녀는 부모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팀빌딩 단계에서 시인(인정), 칭찬, 경청, 협력과 동참 다음에 감사가 필요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고마워요."라는 말을 만나는 사람에게 전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꼰대질을 했는가?라고 자문자답을 해봅니다.

1월 10일 함께 생각할 단어는 '우리(We)'라는 공동체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팀빌딩 단계로 시인과 인정(I admit I made a mistake.) 칭찬과 격려(You did a good job.) 경청(What is your opinion?) 협력과 동참(If you please..) 감사(Thank you.)를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우리, 즉 하나의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나와 너가 함께 우리가 됩니다. 우리 가정, 우리 자녀, 우리 아파트, 우리 교회, 우리 마을, 우리 나라란 단어가 참 좋습니다. 우리는 너무 배타적이지 않고 함께 공동의 선과 유익을 위하여 배려하고 존중하며 존경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팀빌딩 원칙과 과정을 확산시키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꼰대질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하며 글을 공유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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