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혐오와 차별을 반대하는 감리회 모임’, 차별금지법 고찰 2차 세미나 개최
기감 ‘혐오와 차별을 반대하는 감리회 모임’, 차별금지법 고찰 2차 세미나 개최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1.02.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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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에 대한 헌법과 신학적 고찰’ 주제 하에 발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교단 내 ‘혐오와 차별을 반대하는 감리회 모임’은 ‘차별금지법에 대한 감리회 전망’ 2차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차별금지법을 중심으로 법적, 신학적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는 것으로, 오는 4일 오후 3시-5시 감리교 본부회의실 14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차별금지법에 대한 헌법과 신학적 고찰’ 이라는 주제 하에, 남재영 목사(빈들교회)가 ‘혐오와 차별에 저항하는 영성과 목회’라는 제목으로, 박경양 목사(평화의교회)가 ‘감리회 장정 속 혐오와 차별, 왜 문제인가?’의 제목으로 발제한다.

논찬자로는 윤여군 목사(남산교회)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경덕 목사(혐오와 차별을 반대하는 감리회 모임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주관하는 감리회 모임은 “최근 국회에 입법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기독교계의 입장이 매우 극단화 되어 있는 시기에 교계의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법적, 신학적 이해를 돕고자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함께 참여하여 성서적 신앙인의 길을 회복하고 혐오와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귀한 걸음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미나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20명)만 참여토록 하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혐오와 차별을 반대하는 감리회 모임’은 감리교를 비롯한 기독교계 전반의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금지법에 대한 극단적 입장들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조직된 자발적 모임이다.

▲문의: 010.5002.6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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