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最大)란 ‘가장 큼’을 의미한다.
기네스북을 보면 세계에서 또는 우리나라에서 양과 크기, 길이와 높이,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인정되는 내용이 나온다. 사람들은 세계 최대라는 말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찾아가 구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주비빔밥을 세계 최대의 양으로 만들어 관광객에게 나누어주는 이벤트를 본 적이 있었다. 김밥을 세계에서 가잘 길게 만드는 행사를 텔레비전을 통해 보면서 과연 ‘최대’라는 것의 가치가 무엇인가를 되돌아보았다. 특히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국가는 통치 수단으로 세계 최대라는 조형물 전시나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제학 또는 경영학에서도 ‘최대의 이익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공정한 절차와 과정이 경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중소기업가가 한국장학재단에 자신의 전 재산 100억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한 뉴스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 그는 코로나 사태로 친구들이 사망하는 것을 보고 더 늦기 전에 어렵고 힘든 학생들을 돕기 위하여 장학금을 내어놓게 되었다고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몇 년 전에 수원에서 교차로 신문을 경영하며 재산을 모은 분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회사 주식 모두를 아주대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하였다. 또한 카이스트에 장학금으로 기부한 사람의 이야기도 감동을 주었다.
최대의 장학재단을 만들어 가난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꿈과 희망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렇지만 월 10,000원의 이삭줍기 운동을 통하여 어렵고 힘든 청소년들을 돕고 용기를 주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