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환의 단상(斷想)
신형환의 단상(斷想)
  • 신형환 이사장 (성숙한 사회연구소/ 경영학 박사)
  • 승인 2021.02.1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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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斷想) : 욕심
신형환 이사장
신형환 이사장

욕심(慾心)이란 ‘분수에 지나치게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을 뜻한다.

결혼을 할 때에 짠순이와 짠돌이가 만나면 돈을 많이 모을 수 있겠지만 인간관계에서 왕따를 당할 수 있다.

내가 아는 한 여성은 섬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가정 목회를 하는 마음으로 재혼을 하였다. 그분은 재혼하여 자신의 분수를 깨닫지 못하고 욕심과 탐욕으로 여러 사람을 힘들게 하였다. 유방암 수술을 받고 10일 넘는 입원기간을 끝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에 냉장고에 있는 식품들의 유효기간이 끝나서 너무 많은 것을 다 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으로 안쓰럽게 생각되었다.

자녀들로부터 생활비를 받아서 생활하면서 자동차를 2대나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어떻게 해볼 수 없어서 조언이나 권면도 할 수 없었다. 받는 것에만 익숙하고 나눔과 배품이 없어서 그분의 주변 사람들이 떠나고 있으며 멀리하고 있다. 사기를 당한 것도 욕심 때문에 그런 것 같았다.

자녀나 학생들이 공부 욕심이나 남을 돕는 욕심이 적당하게 있다면 나쁘지 않을 것이다. 둘째 아들이 2000년 미국에서 중학교에 다닐 때 점수 욕심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나와 의견 충돌이 있었다. 하루에 책을 30분 이상 읽고 부모의 확인 서명이 있으면 자신이 획득한 점수에 20%를 가산하여 주는 좋은 제도가 있었다. 내가 두 아들과 교포 자녀 1명을 우리 집에서 매일 영어 성경과 한글 성경을 1시간 정도 가르쳤었다. 둘째 아들은 매일 성경을 1시간 이상 읽었기 때문에 서명을 아빠가 해주라고 하여서 고민하였다. 담당 선생님에게 전자 우편으로 상의를 하였더니 아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서명하여 주라고 하였다.

물질과 명예, 권력과 권세로부터 욕심을 버리고 자유를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격과 성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려서부터 하나님 말씀으로 변화를 받으면 가능할 것이다. 오늘 욕심을 내려놓고 이웃을 위하여 시간과 물질을 사용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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