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각당복지재단(회장 김옥라)은 중·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머니와 청소년 자녀가 함께 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자녀들과 함께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 보살피기, 저소득층 가정 돕기, 노인시설의 웃어른 보살피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행사 참여자들은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현장에 전격 ‘투입’된다.
각당복지재단은 이번 행사 시작에 앞서 지난 22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꼬 교육회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행사 참여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이해와 봉사활동 계획 세우기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김옥라 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참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 (02)736-1928
정수영기자 christey@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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