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진행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진행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1.02.26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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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목회신학·신학·목회학·문학 전공에서 88인에 석·박사 학위 수여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도경)가 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고 졸업 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는 26일 교내 채플실에서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 및 졸업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규정된 수의 인원만 입장한 채 대폭 축소하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는 명예철학박사(Ph.D.) 1인과, 철학박사(Ph.D.) 20인, 목회신학박사(D.Min.) 1인, 신학석사(Th.M.) 9인, 목회학석사(M.Div.) 10인, 문학석사(M.A.) 47인 등 총 88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먼저 교목실장 박재봉 교수의 사회로 감사예배를 시작했다. 예배는 실천신학과 서태상 교수가 기도한 후에 사회복지학과 이경수 교수가 성경봉독하고 한승희 교회음악과 교수의 축송에 이어 김도경 총장이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신학과장 한승돈 교수가 연혁을 보고하고 유학생석박사과정원장 조재숙 교수가 학사보고한 뒤 김도경 총장의 주도아래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상담심리치료학과장 신동열 교수의 명박학위자 소개에 이어 명박학위수여식도 곧바로 이어졌다.

이어서 황다니엘 이사장이 상장 수여 순서를 맡아 진행했으며, 수상자로는 원호경 전 원우회장이 공로상을 수여받았고, 이사장상에 11명, 총장상에 15명 등 총 27명의 수상자들이 호명되며 빛나는 영예를 안았다.

상장수여식 뒤에는 황 이사장이 인사를 전하는 순서도 뒤따랐다. 황 이사장은 “하나님의 사역과 관련한 학위는 영예와 더불어 엄중하고 막중한 사명이 뒤따른다”면서 “어디를 가든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그리고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의 졸업생으로서 명예가 빛나도록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한 황 이사장은 “선지동산에서 배운 것들을 현장 목회와 사역지, 사업장 등 각자 선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활용해 하나님께 잘했다 칭찬받는 졸업생들이 되었으면 한다”며 “언제나 모교와 재학생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축사 순서에서는 윤호열 법인이사가 나섰으며, 이어서 황원찬 명예총장이 권면사를 전했다.

황 명예총장은 “한국교회 개혁 신학의 요람인 본교를 졸업한 것을 축하한다”면서 “졸업은 또다른 시작이기에 어디를 가든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욱 열심히 사명을 감당하고 연구하며 노력하는 삶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황 명예총장은 덧붙여 “여러분들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이 될 것을 믿는다”며 “하나님의 뜻을 잘 받들고 주어진 학문적 사명을 잘 완수하여 하나님께 항상 칭찬받는 여러분들이 되도록 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강민철 행정본부장이 광고를 전했으며, 다시 황 명예총장의 축도로 이날 학위수여식과 감사예배의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됐다. 

한편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는 2021학년도 전기 개강예배를 내달 3월 2일에 드릴 예정이며, 1주일 뒤인 8일에 입학식과 개강수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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