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2만3015명 백신 접종…이상반응 의심 사례 157건
서울서 2만3015명 백신 접종…이상반응 의심 사례 157건
  • 이밝음 기자
  • 승인 2021.03.05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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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강의실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자체 접종을 하고 있다. 2021.3.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 서울에서 지금까지 2만30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았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첫 접종을 시작해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2만3015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시행했다. 4일 신규 접종자는 9355명이다.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 보면 요양병원은 1만1515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67%다. 요양시설은 7728명이 접종받아 접종률 41.9%를 기록했다.

1차 대응요원은 현재까지 87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0.9%다. 어제부터 접종을 시작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접종률은 7.2%로 지금까지 5966명이 접종을 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시하는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 대상자 중에는 17.4%인 2206명이 접종을 받았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는 신고 사례는 전날까지 총 157건이다.

서울시는 이날 1단계 접종대상자 중 78개 시설 4640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요양병원 47개소는 자체접종을 진행한다.

요양시설 31곳 중 20곳은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찾아가는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6곳은 보건소 내소 접종, 나머지 5곳은 위탁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신 의료기관을 포함한 의료기관 262개소에서도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화되고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의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접종을 받으면서 접종 후에 의심되는 이상반응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들이 인과성 등을 조사 중"이라며 "정확한 분석이 나오기 전까지는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말고 순서대로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접종이 이뤄진 전 세계 국가 사례를 봐도 접종 후 이상반응이 다수 발생했지만 백신과 인과관계가 입증된 사망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 국장은 "접종 예정자들은 의료진의 철저한 예진을 거치고 접종기관의 안내와 지침에 따라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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