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사랑글로벌아카데미’, 개교·감사예배 드려
사랑의교회 ‘사랑글로벌아카데미’, 개교·감사예배 드려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21.03.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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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변화 선도하는 역동적인 영적 리더 양성 목표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6일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사랑글로벌아카데미(SaGA) 개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예배아카데미 29명, 제자훈련아카데미 47명, 일터선교&글러벌네트워크아카데미 77명 등 총 153명 입학생과 사랑의교회 성도들이 함께 했다.

사랑글로벌아카데미는 사랑의교회가 10여 년 전부터 준비해 온 인재양성 사역이다.

사랑의교회는 한국교회와 사랑의교회에 주어진 시대적 책임을 ‘SaGA’를 통해 짊어지고 감당하고자하며, 21세기 영적 집현전, 영적 사관학교를 지향하고, ‘서로 사랑하라’는 대계명과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대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혁신적 배움터라 할 수 있다.

사랑글로벌아카데미는, 역동적 예배를 섬기는 예배 디렉터 양성을 위한 ‘예배아카데미’, 실천적인 제자훈련 전문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위한 ‘제자훈련아카데미’, 신학적 토대가 탄탄한 일터선교 리더 양성을 위한 ‘일터선교&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 과정이 있다.

사랑의교회는 사랑글로벌아카데미를 통해 시대 변화를 선도하고, 영적 정체를 돌파하며, 다음세대에 비전을 심는 혁신적 배움터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영적 재생산 플랫폼, 은혜의 병참기지의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런 인물이 필요합니다’(사도행전 7:36-38)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사랑글로벌아케데미 총장 오정현 목사는 “SaGA를 통해 모세와 같은 인재가 양성되어 한국교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돌파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다.

 사랑글로벌아카데미는 ‘예배아카데미’, ‘제자훈련아카데미’, ‘일터선교&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 과정의 커리큘럼을 마련하며 건강한 영성을 지닌 인재양성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예배아카데미(School of Worship)는 역동적 예배를 실행하는 예배를 양성한다. 헌신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훈련하여, 교회와 열방에서 역동적인 예배, 문화, 예술사역을 펼쳐나갈 영적 리더를 세우게 된다. 제자도로 빚어진 인격과 성품, 뿌리 깊고 건강한 영성, 올바른 말씀과 신학을 기반으로 탁월함으로 무장된 사역적 역량, 또 세상과 교회를 품은 사명감으로 구비된 시대를 아우르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교회, 문화, 열방을 새롭게 할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또, 제자훈련아카데미(School of Discipleship)는 실천적인 제자훈련 전문 목회자를 양성한다. 초대교회 성경적 제자도의 토대 위에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맞이한 지역교회와 선교지를 섬길 제자훈련 사역자들과 선교사들을 훈련하는 사관학교라 할 수 있다. 사역자로서의 확실한 소명(Calling), 주님을 닮아가는 인격 (Character), 다이나믹하고 탁월한 사역(Competence),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Cooperation), 그리고 시대를 선도하는 역동적인 창조의 능력(Creativity)을 계발하여 가정, 사회, 교회 그리고 세상을 섬기는 일꾼들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일터선교&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School of Marketplace Mission & Global Network)는 토대가 탄탄한 일터선교 리더를 양성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에 따라 일터와 비즈니스 현장을 섬기는 온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훈련하며, 일터의 영적 활력을 불어넣고 회복과 부흥을 가져올 영적 리더를 양성하는 사관학교라 할 수 있다. 일터선교사로서의 확실한 소명(Calling), 주님을 닮아가는 인격 (Character), 뉴노멀 시대변화에 따른 선교전략 그리고 비즈니스 선교역량을 개발하여 일터와 세상을 이끌어가는 인재를 배출하는게 목표다.

교수진으로 참여하게 될 글로벌 석학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먼저 ‘예배아카데미’ 과정에는 신학자이며 기독교 철학가인 ‘오스 귀네스(Os Guiness)’ 트리니티 포럼 수석연구원 겸 윌리암스버그헌장협회 이사장과 ‘맷 보스웰(Matt Boswell)’ 미국 남침례 신학교 교수, ‘콘스탄스 체리(Constance Cherry)’ 전 인디애나웨슬리언대학교 예배학 교수 등이 글로벌 교수진으로 참여하게 되며, ‘하나님의 손에 훈련된 예배인도자’, ‘회중을 춤추게 하는 예배 인도자’ 등의 저자인 ‘Tom Kraeuter’와 뮤직캠프 인터내셔널 디렉터이며, 전 몬트레이 베이 축하공연 합창단 지휘자로 우크라이나를 위한 평화 대사 대통령상을 수상했던 ‘Connie Fortunato’ 등도 사랑글로벌아카데미 강단에 서며 강좌의 역량과 권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 강사진으로는 전 문체부장관 이어령 박사와 대구 동신교회 권성구 목사, 김병종 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장, 박성규 부전교회 담임목사 등도 함께할 계획이다.

또 ‘제자훈련아카데미’에는 ‘Robert Coleman’ 고든콘웰신학교 특임교수와 ‘Elmer Towns’ 리버티신학교 공동설립자 겸 리버티신학교 학장, ‘Doug Birdsall’ 로잔운동 명예 총재 ‘Bill Hull’ 본회퍼 프로젝트 설립자겸 바이올라대학교 겸임교수, 김정우 총신대학교 명예교수, 오정호 국제개발대학원(GSID) 이사장겸 미래목회포럼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일터선교 & 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 과정에는 ‘Paul Stevens’ IMT 대표 리젠트칼리지 일터신학 석좌교수, ‘Michael Reeves’ 영국 유니온신학교 총장, ‘Sam Cho’ 인터서브 코리아 대표겸 Center for Business Mission 이사장 풀러신학교 겸임교수, 전광식 전 고신대학교 총장,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소장, 최용준 전 쾰른한빛교회 담임목사이며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해 권위와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오정현 이사장은 예배에 앞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님께서는 혼돈의 시대, 역사의 변곡점마다 ‘하나님의 한 사람’, ‘온전한 창조 적 소수의 사람들’을 세워 시대변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셨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변화와 전 세계가 마주한 낯선 미래 앞에서, SaGA는 하나님의 ‘온전한 한 사람을 세우는 사역’에 주력하는 21세기 영적 집현전으로 ‘전문사역자’와 ‘평신도리더’ 모두를 더욱 견고히 세워 미래변화를 선도하고 영적 정체를 돌파하고자 한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SaGA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역동적인 영적 리더를 키우는 학교를 지향하고 있는 SaGA는 영성을 토대로 지성, 감성, 야성, 글로벌 역량을 갖춘 예배자, 예배 디렉터, 제자훈련 전문 목회자, 일터 선교사, 일터 선교리더, Global Networker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글로벌아카데미의 본격적인 수업은 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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