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한국교회의 주목을 받았던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이번에는 특별새벽부흥예배(이하 특새)를 세계교회와 함께 하며 글로벌교회로서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받을 예정이다.
사랑의교회가 준비한 세계교회와 함께 하는 글로벌 특새 (Global SaRang Dawn Revival Worship)는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하라’를 주제로, 오는 12일(월)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이번 글로벌 특새는 세계 각 지역의 현지 시간은 다르지만 동일한 시간에 유튜브 생중계와 ZOOM을 통해 함께 드리게 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이번 특새에서도 3백여 개 세계교회와 120여 개 한국교회가 함께하며 다양한 국적의 세계적 리더십 강사가 대거 참여, 글로벌한 스케일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영성을 깨울 방침이다.
이번 특새에 대해 사랑의교획 담임 오정현 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교회의 영적 자산을 세계교회와 함께 나누는 영적 플랫폼, 글로벌 플랫폼으로 쓰임 받는 은혜가 있길 바란다”며 특새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사랑의교회 특별새벽부흥예배는 2003년 오정현 목사가 부임하면서 처음 시작되어 한국교회에 ‘특새’라는 신조어를 처음으로 탄생케 했다. 올해로 19년째 매년 봄, 가을 특별새벽부흥회로 모이는 특새는 매일 1만여 명이 넘는 성도들이 모여 함께 기도하며 한국교회 부흥의 현장이 되고있다. 특히 금번 특새는 코로나로 인해 현장예배(예배실 좌석 수 20% 이내 인원이 참석)와 온라인생중계예배(SaRang On 유튜브 채널, SaRang TV)로 병행하여 드리게 되며 감염병 예방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안하여 진행한다.
무엇보다 이번 특새는 두 개의 트랙으로 말씀이 전해진다. 하나는, 순수 복음을 외치는 한국 강사가 현장에서 말씀을 전하고, 다른 하나는, 세계 복음주의 진영에서 사역을 이끄는 해외 강사들이 영상으로 시공을 뛰어넘는 은혜를 나누게 된다.
강단에 서게 될 강사들의 일정과 면면도 화려하다. 일단 12일(월)에는 조엘 비키 목사(퓨리탄 리폼드 신학교 총장, ‘개혁주의 청교도 영성’ 저자)와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가 나서고, 13일(화)에는 존 파이퍼 목사(베들레헴침례교회, ‘하나님을 기뻐하라’ 저자),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창립 원로목사 지구촌 목회리더십센터 대표)가 강단에 서며, 14일(수)에는 마이클 리브스 목사(영국 유니온 신학교 총장, ‘선하신 하나님’ 저자), 지성호 의원(21대 국회의원), 15일(목) 짐 심발라 목사(뉴욕브루클린테버너클교회, ‘새바람 강한불길’ 저자), 김예랑 성도(기도공동체화이팅게일‘섬김이, KBS 21기 공채탤런트) 16일(금) 오스 기니스 교수(트리니티포럼 수석연구원, ’소명‘ 저자), 조명환 장로(월드비전 회장), 17일(토) 폴 칠더스 목사(YWAM 하와이 열방대학 총장 ’Word by heart'대표), 현승원 의장((주)디쉐어) 등이 차례로 강연자로 강단에 선다.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역시 마직막 날인 17일에 말씀을 전하기로 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해에도 세계교회, 한국교회와 특새를 함께한 바 있다. 성도들이 간절하게 기다린 이번 봄 특새 역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와 함께 하는 말씀과 부흥의 현장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부흥의 역사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사랑의교회 특새예배는 해당기간 방역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본당에서 주로 드릴 예정이지만, 인원이 규정된 수를 넘을 경우 부속예배실 등을 개방해 나뉘어 입장토록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