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글로벌 특새 국내·외 강사진 메시지
사랑의교회 글로벌 특새 국내·외 강사진 메시지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1.04.19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의교회 글로벌 특새에서 강연자로 나선 국내외 인사들
사랑의교회 글로벌 특새에서 강연자로 나선 국내외 인사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글로벌특별새벽부흥예배(특새)를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며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영성을 불어넣고 성료했다.

사랑의교회는 이번 특새에서 세계적인 기독교 저명 인사들을 강사로 초청, 국내 인사와 온ㆍ오프 교차로 강연케 하며 글로벌 성회로 확장, 은혜의 장을 만들었다.   

다음은 사랑의교회 특새에서 은혜를 전한 국내외 주요 강연자들의 설교와 간증을 요약한 것이다.

◆조엘 비키 (퓨리탄 리폼드 신학교 총장)

‘스스로 분발하여 하나님을 붙잡는 기도’ (사 64:7, 약 5:17)
엘리야는 마음을 다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 기도는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진심어린 기도였습니다. 진심어린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연단하고, 하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사 64:7). 그렇다면, (1) 스스로 분발하여 기도하기 위해서는 ① 기도의 가치를 기억하고, ②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고, ③ 진정성을 가지고 기도하고, ④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⑤ 중보하는 기도자가 되고, ⑥ 기도를 위해 성경을 읽고, ⑦ 성경적으로 균형 잡힌 기도를 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의 기도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2) 하나님을 붙잡기 위해서는 ①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붙잡고, ②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③ 하나님의 응답을 믿어야 합니다. 이로써 하나님과 소통하는 기도생활에 더욱 성장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권성수 (대구동신교회)

‘부활의 주님, 우주 대통령’ (시 2:7-12)
예수님이 온 우주의 대통령이라는 증거는 부활 사건입니다.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힘차게 입증되는 것입니다. 다만, 이 부활사건은 직접적인 증거보다는 간접적인 증거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1) 빈 무덤의 정황 증거, (2) 부활한 예수님을 목격한 이들을 통한 목격 증거, (3) 많은 사람들의 증언을 통한 교회 증거, (4)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개인 간증, (5)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증언하시는 성령 증언입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왕으로 모셔야 합니다. (1) 예수님을 붙잡는 큰 믿음, (2) 예수님의 부활로 인한 산 소망, (3) 기적처럼 일어나는 큰 능력, (4) 큰 사랑으로 우주 대통령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존 파이퍼 (베들레헴 침례교회)

‘영원의 시각으로 보는 하나님의 영광’ (고후 4:16-18)
타락한 죄의 본성 때문에 우리의 겉 사람은 날마다 낡아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절대 낙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매일 시들어 가고 매일 고갈되어간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오히려 매일 새로워진다”고 전합니다. 바울이 이 같이 말한 이유는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이 장차 올 영광을 준비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바울 자신 역시 인생 절반을 옥살이 했지만 하나님이 그에게 장차 보이실 영광에 기대어 살았습니다.
세례 요한의 경우, 헤롯왕의 간음이 잘못되었다고 직언한 결과 옥에 갇혀 목이 베어졌습니다. 우리의 시선에서는 무가치하고 무의미한 죽음으로 보이지만, 하나님의 시선에서는 이 모든 일은 영원한 영광을 준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동원 (지구촌교회 창립/원로목사, 지구촌 목회리더십센터 대표)

‘온전케 하시는 왕의 치유’ (마 9:35-10:4)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인 제자인 우리들은 서로 상처를 입는 존재지만, 주변의 상처를 치유하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1) 상처 입은 자들을 주목하는 눈이 열려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나보다 더 많은 상처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의 시선은 항상 그들에게 가 있었기에 제자인 우리도 이 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상처 입은 자들과의 공감의 가슴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고통 받는 무리를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우리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달라는 기도를 통해 긍휼의 주님을 드러내야 합니다. (3) 상처 입은 자들을 제자 삼는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사도는 보냄 받은 사람으로 현대어로 선교사와 비슷합니다. 우리는 선교사로서 치유하고 온전케 되어 성숙, 즉 온전함에 이르러야 합니다.

◆마이클 리브스 (영국 유니온신학교 총장)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기도의 특권(롬 8:14~15)
우리가 하나님께 진실되고 확신에 찬 기도를 올려드려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우리는 하나님을 “아바(abba) 아버지”부를 수 있는 하나님 자녀의 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바”라는 호칭은 아람어로서 예수님이 하나님과 누렸던 친밀함을 상징하는 호칭입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동일하게 이 단어를 하나님을 향해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라는 사실 앞에 우리는 그분을 더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갈렙은 가나안 원주민 그나스 사람의 아들, 즉 ‘이방인의 개’였지만 유다지파 왕족으로 편입되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우리는 죄인이지만 이보다 더 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 하나님이 아버지 되심을 붙들기 원합니다.

◆지성호 (21대 국회의원)

‘내가 사는 이유’ (마 25:40)
북한에서 장애를 가진 꽃제비(거지)로 살던 자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된 것은 그야말로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이 소식을 북한 주민이 듣게 되면 통일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2009년 북한사랑의선교부에 등록하고, 이듬해에 새신자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때 교회에서는 제게 양복 한 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저는 이 옷을 입고 미국 백악관과 국회의사당은 물론 유럽,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렸습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복음적 통일이 하루 속히 오는 것, 탈북민이 이 땅에서 성공해서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정치를 하는 제 자신이 많은 탈북민과 북한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짐 심발라 목사 (뉴욕 브루클린 태버너클 교회)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도할 때 행 (12:5-7)
초대교회는 늘 기도하고 사역하는 교회였습니다. 감옥에 갇힌 베드로는 자신의 안위보다 교회를 위해 옥중에서도 기도했습니다. 동시에 초대교회는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사자를 보내셔서 그의 옆구리를 쳐서 깨워 감옥에서 나오게 하셨습니다. 한국도 100여 년 전, 평양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기도 응답을 경험했습니다. 당시 한국의 긴급한 요청과 고통을 아시고 즉각적인 성령의 응답을 하셨습니다. 결사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작은 것이 아닌 큰 것, 위대한 것을 달라고 구하십시오. 이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응답하심과 축복을 경험하시기 원합니다.

◆김예랑 성도 (기도공동체 화이팅게일)

진짜 기적은 무엇일까요 (살전 5:16-18)
저는 결혼을 하고 아이 셋을 출산하면서 8년간 육아에 집중했습니다. 그런데 셋째 아이 려원이가 뇌전증으로 쓰러졌습니다. 뇌전증은 발작, 환각 증세를 동반하다가 장애를 남기고 사망까지 이르는 병입니다. 저는 그 즉시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했지만, 려원이의 증상은 날로 심각해 졌습니다. 오른쪽 다리가 마비되고, 이 땅에서 이별까지도 준비해야 될 상황이 찾아왔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원이가 6살 때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려원이가 병상에 있는 동안 단 한 번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좋으신 하나님,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것이 진짜 기적이었습니다. 기도를 놓치지 않고 늘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

◆오스 기니스 (‘소명’ 저자)

‘21세기 교회에 주어진 기회와 당면과제’ (엡 6: 10-13)
오늘날 가장 큰 당면과제는 세속주의의 성장입니다. 세속주의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나는 하나님을 원하지 않아”, “나는 하나님이 필요 없어”, “나는 하나님을 대체할 수 있어”라고 주장합니다. 이렇게 세속주의는 하나님을 향한 초자연적 증오입니다. 그래서 복음주의는 세속적인 신앙의 자유주의와 맞서 싸워야 합니다.
또한, 성 혁명(Sexual Revolution)이 전통적인 부모관계와 교회의 질서를 파괴시키고 있고, 문화적 마르크스주의(Cultural Marxism)가 여성학, 인종학 등 다양한 모습으로 기독교의 기본 질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협이 서구 교회에 침투하여 교회를 무너뜨렸고, 한국교회는 이 왜곡에 맞서 싸워주어야 합니다.

◆조명환 장로 (월드비전 회장)

‘그가 이루시고’ (시 37:5)
하나님은 비록 우리를 징계하시지만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징계하시고, 우리를 채찍질 하시지만 우리를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채찍질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고통 속에 있으면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고통에 있나 말을 하지만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너의 고통은 다 목적이 있다 시험을 당하거든 기쁘게 여기라 어떻게 내 몸 속에 암세포가 자라는데 기쁘게 여깁니까 어떻게 코로나로 문을 닫고 길거리에 나서게 됐는데 어떻게 기쁘게 여깁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시험을 당하거든 기쁘게 여기라고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 시험을 통해서 인내를 온전히 이루기를 바라십니다.

◆폴 칠더스 (YWAM 하와이 열방대학 총장, Word By Heart 대표)

‘가정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 (출 20:6)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의 가족의 삶의 중심에 두십시오. 이를 통해 우리는 공동체 내 다른 가족들에게도 빛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친구와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대변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교회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하나님께서 천 대에 걸쳐 복을 주길 원하시는 가족 공동체 내에서도 살아내야 합니다. 요즘에는 결혼 상대를 찾는 것이 어렵습니다. 깨어진 가정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별처럼 빛날 때입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이것을 여러분의 삶의 우선순위로 삼으십시오.그러면 우리의 가정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이 땅과 우리 가정 안에서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현승원 (주)디웨어

‘네 마음이 어디있느냐’ (마 6:19-21)
선교사님을 후원하고 학교를 세우는 등 하나님이 이끄시는 방향대로 살아야겠다는 결단을 더 깊게 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순간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고, 길을 보이셨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내 모든 재정과 모든 삶이 하나님의 것임을 더욱 절실히 느꼈습니다.
혹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주저하고 망설였던 적이 있는가? 하나님은 능력이 없어서, 사람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일을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이유는, 내 삶에 역사하셔서 나를 세우시고 도전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다만 우리에게 한 가지의 질문을 하신다. 우리의 온 신경이 집중 되어있는 그곳,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물어보십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