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부흥단, 발대식 준비 감사예배 드려
한교연 부흥단, 발대식 준비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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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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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과 한국교회 예배 회복 염원위해 조직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부흥단 발대식 준비 감사예배가 지난 1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VIP룸에서 열렸다.

한교연 부흥단(단장 원만용 목사, 한교부)은 코로나19 종식과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염원을 위해 한교연이 조직하는 단체다.

한교연이 주최하고 한교연 부흥단이 주관한 이날 예배는 노베드로 목사(총괄본부장)의 사회로 김고현 목사(한교연 총무협회장)의 기도, 임은경 목사(한교부 찬양위원장)의 특송에 이어 송태섭 목사(한교연 대표회장)가 ‘참된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말씀에서 “한국교회는 선교 136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를 보유한 선교국가이며, 복음으로 교회가 부흥하고 경제성장을 일군 나라가 되었다”면서 “그러나 과연 하나님이 정말 찾고 기뻐하시는 교회가 얼마나 될까 질문해 보지 않을 수 없다”고 서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교회를 책임지는 지도자다. 이 시대를 살리는 부흥사와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바른 신앙고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바른 진리와 신앙의 기반 위에 양들을 가르치고 병든 자들을 치유하는 헌신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서 부흥단장 원만용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정도출 목사(한교부 연수원장)가 권면의 순서를 이었다. 특히 원만용 목사는 인사말에서 “한국 개신교가 쇠락하는 이유는 청년들이 뜨거운 열정을 받지 못해 교회를 떠나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때에 한교연 부흥단이 한국교회에 부흥의 불길을 지피고 일으키자”고 독려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예배는 최귀수 목사(한교연 사무총장)의 축사와 김명식 목사(한교연 공동회장)의 격려사, 김지영 목사의 워십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이강익 목사(한교연 교경위원장)가 축도하며 예배를 마쳤다.

한편 한교연 부흥단은 코로나19 종식과 한국교회 예배 회복을 위한 전국성회를 대구 주암산기도원(4월 26~30일)과, 한얼산기도원(5월 24~27일), 서산 생명샘수양관(예정), 아산 설화산기도원(9월 13~16일)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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