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준수..방송 위한 20인만 현장에
수도권 지역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수도권 교회들이 비대면 온라인예배로 전환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역시 지난 18일 주일예배를 비대면 온라인예배로 진행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날 주일예배를 7차례 진행했으며, 매회 예배에는 온라인예배를 위한 방송인력과 예배 순서자 등 20명만이 참석했다.
아울러 성도들은 모두 가정 직장 등에서 유튜브, 홈페이지, OTT, GOODTV 등 기독교 방송의 생중계 화면을 통해 예배를 드렸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우리가 비록 흩어져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지만 성령이 함께 계셔서 은혜를 넘치게 채워주실 것을 믿는다”면서 “지금 우리는 코로나19의 제4차 유행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데 속히 백신이 보급되어 온 국민이 코로나의 공포에서 벗어나고 우리 경제는 물론 교회의 예배도 회복되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될 때까지 계속해서 예배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온라인 비대면 예배를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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