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Not Forgotten)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Not Forgotten)
  • 신형환 장로
  • 승인 2021.09.16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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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이사야 49:15]

자폐아로서 자신의 삶 이야기를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은 기적일 수 있습니다. 기억력은 시간과 영원의 주관자이시며 모든 것을 아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실을 아시고 자신이 한 약속과 자신의 백성들을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잊으신 건 아닌지 의문을 품은 적이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더 성공한 것처럼 보일 때나 그냥 더 나아 보일 때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는지요?

옛적에 이스라엘은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이사야 49:14)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연민과 돌보심은 어머니가 자녀를 향해 갖는 본능적인 사랑보다 훨씬 큽니다(15절). “버려졌다”거나 “잊혔다”라는 말을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을 통해 하신 일이 어떤 것인지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용서를 담은 복된 말씀으로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15절).

외롭고, 버려지고, 하나님께 잊혔다고 느낀 때가 언제였습니까? 우리의 죄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시고 죽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하나님께 잊혔다는 생각을 버릴 수 있게 해줄까요?

하나님 아버지, 무시되고 잊혀지고 버림받은 것 같이 느껴질 때, 나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어 죽게 하심으로 보여주신 그 사랑을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세상에서 나 혼자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단절감과 외로움에 빠진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사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심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모님의 한없는 사랑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크고 위대하심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게 도와주소서. 어두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묵묵히 감당하며 지역사회에 덕과 유익을 끼치게 하소서. 복음을 위하여 세계 각국에서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를 지켜주시고 새힘을 주사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첨병이 되게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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