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정부 방역 완화조치에 따라 20% 대면예배 시작
여의도순복음교회, 정부 방역 완화조치에 따라 20% 대면예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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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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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예배의 회복 시급...기도 성령 전도운동 활성화할 것”

 

정부의 수도권 방역 조치 완화로 현장 대면예배가 수용인원의 20%로 상향된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오랜만에 현장 대면예배성도 20%를 채우며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4일,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중심으로 1만 2천명을 수용하는 대성전에 2400명이 미리 표시해 둔 자리에 앉아 예배드렸으며 나머지 부속 성전에서도 이와 같은 비율로 대면예배를 드렸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10월까지 더 연장하되 백신 접종 완료자들만 참석할 경우 수용 인원 2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수도권 지역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지난 7월부터 99명 내에서 10%로 현장예배 인원을 제한해왔다. 하지만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다시 발표하며, 4단계 지역에서 99명 상한을 해제하고 전체 수용인원 10%까지 또는 접종완료자로만 구성시 20%까지 가능하도록 조치를 완화했다. 이에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한 전국교회는 온라인예배와 99명으로 제한된 대면예배를 드려온 지 15주 만인 24일 수용 인원 20%가 참석하는 주일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앞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난 19일 국장 대교구장 등이 모인 자리에서 11월로 예상되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지금 시급한 것은 예배의 회복이다”면서 “지금부터 순복음 영성의 기본으로 돌아가, 기도 성령 전도운동의 활성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또 “순복음의 영성으로 무장하여 조용기 원로목사님이 남긴 영적 유산을 뿌리내리고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도 성령운동과 함께 절대긍정의 믿음을 가져야 신앙을 회복하고 부흥에 힘쓸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목사는, 교역자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화와 문자로 심방하고 사랑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한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품는 사랑의 봉사를 활발히 전개할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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