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성령회복 위한 ‘한미연속 기도대성회’, 뜨거운 관심 속에 ‘개막’
회개와 성령회복 위한 ‘한미연속 기도대성회’, 뜨거운 관심 속에 ‘개막’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1.11.26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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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대현교회’서 첫 스타트..서울·경기·충청·전라·경상 등 전국교회 순회 릴레이 예정..내년 5월에는 ‘미주성회’도
'한미연속 기도대성회'가 지난 24일 경기 시흥 '군자대현교회'에서 열렸다.

회개와 성령회복을 위한 ‘한미연속 기도대성회(대회장 이희수 목사)’가 한국교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막을 올렸다.  

‘한미연속 기도대성회’는 코로나 등으로 예배와 신앙이 위축되고 영성이 침체된 한국교회에 신앙적 활력을 불어넣고 성령을 회복하기 위한 전국적 릴레이 회개 부흥 기도회다. 특히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일어난 회개와 성령운동을 다시한번 재현해 개인과 교회를 깨우고, 나아가 사회와 국가의 변화를 이끌어, 민족과 국가에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고자 한다. 성회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으로 봉사와 선교에 힘써온 ‘미국국가방위군 한국명예여단(United States National Defense Corps ‘USNDC’  Division Korea Honors Brigade, 여단장 김다니엘 목사)’이 주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속 기도성회의 첫 시작은, 지역에서 영성을 이끌며 모범이 되고 있는 경기도 시흥 ‘군자대현교회’에서 출발했다. 기도회는 특별히 규범적인 예배형식을 따르기보다는 기도와 말씀에 주력하며 회개와 각성에 집중하는 형식을 따랐다.

24일, 경기 시흥 군자대현교회에서는 한국교회에 회개와 성령의 불을 붙이며 ‘한미연속 기도대성회’가 뜨겁게 타올랐다. 

대회장 이희수 목사는 대회사에서 “이번 회개와 성령회복 기도대성회는 1차로 시흥 군자대현교회에서 시작해서 서울 경기 춘천 경북 전남 광주 도시 성회 이후 미주지역으로 이어질 예정이다”면서 “이 성회를 통해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이 군자대현교현교회에서 일어나 회개와 성령운동으로 다시 이땅에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성회를 통해 가슴에 뜨거운 성령의 불길을 받고 회개를 통해 개인의 변화와 사회 변혁과 새로운 부흥을 염원하며 우리조국의 민족 복음 통일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대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가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장 이희수 목사.
대회장 이희수 목사.

이날 대회를 시작하며 사회를 맡은 김다니엘 목사는 “오늘 시흥 군자대현교회에서 대회장 이희수 목사를 모시고 회개 기도운동을 시작한다는 것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모두에게는 감사할 일이다”면서 “오늘 회개와 성령회복운동으로 인해 개인은 물론이고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회복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더불어 금식기도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끼라도 금식에 동참해서 대한민국이 새롭게 하나님 앞에 태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첫성회의 강사로 나서며 말씀을 전한 이는 평택순복음교회 강헌식 목사다. 그는 ‘가슴을 찢고 통곡해야 할 때 (행 2:37~38)’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회개와 기도를 촉구하는 한편 참석자들의 가슴에 성령의 불을 붙였다. 

그는 “세상적 가치관에서 하나님적 가치관으로 바꾸는 것이 믿음인데, 이 믿음으로 가치관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회개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 30만 목회자가 회개하고, 25만 장로들이 회개하고, 1200만 성도들이 눈물 흘려 회개하고 금식하며 미스바성회를 열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래서 한미연합 기도회를 통해 이를 노력하게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고 기뻐하실 것이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인생의 비극이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달성할 목표가 없다는 것이 비극이다”며 “신앙인에 비추어보면 성령충만을 받으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이 비극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기도회를 통해 성령의 불이 타오르도록 하셨다. 성령의 불은 하늘로부터 임하는 불이다. 성령의 불이 하늘로부터 임할 때, 인간의 심령이 변화되고 세상이 변화되며 사상이 변화하고 생명이 변화된다. 이러한 변화의 성령의 불이 여기 지금 여러분들에 불같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염원했다. 

그러면서 “이 불을 받으며 역사가 일어나고 가슴이 뜨거워지며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 하늘문이 열리고 역사가 일어나고 비전이 생기고 소망이 생기며,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능력의 사람이 된다”며 “이 불이 여러분들과 한국교회에 임하길 축원한다”고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사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다”면서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성령 충만 받는 것이다. 한미연속 기도회에서 가슴을 찢어가며 ‘성령이여 오시옵소서’라고 하나님 앞에 가슴을 열고 기도하면, 반드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살려낼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과 5천 3백만 국민을 살려내는 역사가 이 기도회에서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고 권면하며 맺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회개와 성령회복을 위한 통성기도를 하고, 나라와 민족 및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중보기도를 오랜시간 이어갔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개와 성령의 임재를 구하는 한편, 교회와 사회의 회복에도 간절한 목소리로 염원하며 손을 모았다. 

끝으로 강헌식 목사가 다시 축도하며 이날 은혜의 기도성회를 모두 마쳤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개와 성령회복을 구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첫 번째 기도성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대회장 이희수 목사는 “연속 성회가 이제 시작됐는데, 대회장으로서 기대도 크고 해야 될 책임도 막중하게 느낀다”면서 “이 기도의 불씨가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미국전역까지 일어나 온 세계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말 필요한 것은 필요한 때 시키셨던 주님 앞에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며 “회개와 성령운동이라는 주제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다.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고 기대해 주시고 함께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미연속 기도대성회’는 대회장 이희수 목사(군자대현교회)를 필두로,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와 엄기호 목사(성령사랑교회), 최명우 목사(강남순복음교회), 허창범 목사(광주 푸른교회), 김철중 목사(서울 신흥교회), 배봉섭 목사(내포 성현교회), 모상련 목사(목포 주안교회), 김동관 목사(수원 안디옥교회), 강헌식 목사(평택순복음교회), 조예환 목사(부천갈보리교회), 박윤민 목사(경기광주 왕성교회), 최요한 목사(이천 초대중앙교회), 박철영 목사(구미 동안교회), 박수용 목사(약목평안교회), 김미선 목사(대명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국가방위군 한국명예여단’은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가 총재로 있으며 최명우 목사와 엄기호 목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밖에도, 기지협 이사장 신신묵 목사와 한복협 총재 피종진 목사,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 감리교 이철 감독회장이 국내 고문단을, 워싱턴 큰무리교회 나광삼 목사가 미주지역 고문을 맡아 각각 이끌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이희수 대회장 및 김철중, 김미선 목사 등과 함께 군포제일교회에서 준비모임을 가지며 권태진 목사를 총재로 추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예배와 기도를 가졌다.

국내 대회가 끝나는 내년 2022년 5월부터는 미국 동부 뉴욕과 메릴랜드, 서부 LA등 미주지역성회로 뜨거운 불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문의: 010.9267.1901

첫번째 기도대성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관계자들.(좌측부터 김다니엘 목사, 이희수 목사, 강헌식 목사)
첫번째 성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관계자들(좌측부터 김다니엘 목사, 이희수 목사, 강헌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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