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본교회, 몽기총과 함께 몽골에 세 번째 게르성전 건축
전주예본교회, 몽기총과 함께 몽골에 세 번째 게르성전 건축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1.11.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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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시 ‘아리옹 초글란트교회’.. 지역주민 품으며 신앙의 터전되길 기대

신앙적으로 척박한 몽골 땅에 복음의 기지를 개간하고 있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몽기총)가 전주 예본교회(담임 최공훈 목사)와 함께, 또다시 현지 교회를 건축했다.

몽기총이 전주 예본교회와 협력해 마련한 성전은, 몽골 울란바토르 시 바양주르흐 구 간친쟈트가 마을에 있는 ‘아리옹 초글란트교회’ 게르성전이다.

‘아리옹 초글란트교회’는 개척 15년차 되는 교회로, 울란바트르시 재개발로 1년전 기존 성전건물이 철거되고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등 어려움을 겪다가, 성전 마련을 위해 기도한 끝에 이번에 몽기총의 도움을 받게 됐다.

몽골예본교회(아리옹초글란트교회) 게르성전 건축은 지난 11월 23일 완공됐다. 울란바토르시 근처에 건축된 게르성전은 지역과 주민을 품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며 구원을 비추는 교회의 사명을 다할 계획이다.

성전건축에 도움을 준 전주예본교회는 오직 예수, 오직 예배, 오직 천국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땅끝까지 찾아가 전도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모인 신앙 공동체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철통같은 회개운동과 신앙운동, 땅끝 선교에 매진하며 글로벌 선교에도 전념하고 있다.

이번 성전 역시 ‘수흐바트르 아이막 뭉흐기게교회’와 ‘날라흐 해링토우교회’에 이어 몽골 울란바트르시에 세워진 세 번째 교회다.

지난 25일 드려진 봉헌감사예배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유미정 선교사의 사회와 가나청년의 통역으로 진행됐다.

몽기총 김명자 권사가 대표기도하고, 손혜미 간사가 봉독한 후, 전은총·전은혁 형제가 몽골어통역으로 재차 성경봉독 했다. 이어 전주 예본교회 담임 최공훈 목사가 영상을 통해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는 예수님이고, 주님이 주인되신다”며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절대 잊지말자”고 권면했다. 그러면서 최 목사는 “코로나로 교회에서 예배가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는 목숨을 걸고 예배드리기에 힘쓰며 지켜야한다”면서 “예배를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큰 복을 주시고 천국을 보장해주셨다. 이 성전이 노아의 방주가 되어 많은 영혼이 구원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어, ‘아리옹 초글란트교회’ 담임 ‘뭉흐바타르 목사’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2006년에 개척해 지금에 이르렀다”면서 “작년 여름 울란바트르시 재개발로 인해 성전건물이 철거되어 예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성도들과 합심기도하여 몽기총과 전주 예본교회를 통해 응답을 받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몽기총 대표 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 사역에 동참한 한국 전주 예본교회 최공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교회의 헌신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몽골의 세 번째 예본교회인 ‘아리옹 초글란트교회’에 몽기총에서 제작한 강대상과 강단, 간판, 앰프, 마이크, 난로 등 성물과, 마스크 및 방한모자를 특별 선물로 전달했다. 아울러, 지역민의 전도와 양육에 유용하게 사용될, 현지어로 번역, 출판된 성경만화 ‘엘리야’도 기증했다.

담임목사와 사모 및 성도들은 이날, 예배를 진행할 수 있는 성전을 마련하게 된 기쁨과 더불어 따뜻한 한국의 온정까지 선물받으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예배와 신앙생활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몽기총은 몽골의 복음화와 현지인들의 구원을 위해 계속해서 게르성전을 세우며 복음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명 오병이어교회와 함께 18번째 게르성전을 울란바토르 시에 세우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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