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닮곳간 대표 장성철 교수, 신앙과 삶의 이야기 ‘강릉 오란다’ 펴내
예닮곳간 대표 장성철 교수, 신앙과 삶의 이야기 ‘강릉 오란다’ 펴내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1.11.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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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교수의 신앙과 사업영역에서의 도전 및 철학 담아

대한예수교장로회(보수개혁)총회 사무총장 장성철 교수가 자신의 신앙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강릉 오란다(도서출판 쿰란)’를 펴냈다. 

장성철 교수는 예장 보수개혁총회 사무총장 외에도, 전통한과의 보급과 장려를 위해 설립된 업체 ‘예닮곳간’의 대표이기도 하다. 예닮곳간은 장 교수의 가업(家業)이기도 하다.

‘강릉 오란다’는 장 교수의 신앙과 사업영역에서의 도전 및 철학을 담았다. 고집스레 이어온 집안의 가업과 전통한과에 대한 애정 및 철학, 보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오란다’는 콩알만 한 밀가루 과자 알갱이를 물엿에 묻혀 만든 전통 간식으로, 예닮곳간과 장 교수가 애정과 공을 들여온, 업체의 대표 주력 품목이다. 이에 더해, 업체가 소재한 강릉을 대표하는 한과로도 유명하다. 따라서, 자서전의 제목인 ‘강릉 오란다’는 장 교수가 내세우며 보급하는 한과의 의미에, 강릉을 홍보하는 중의적 내용도 포함한 것이기도 하다. 

 장 교수는 이번 자서전 속에 ‘오란다’에 대한 자신의 애정과 전통의 유지 보급이라는 의무를 담았다. 어떻게 하면 현대인들에게 한과를 좀 더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며 건강한 먹거리로 보급하도록 고민하고 연구했던 과정들을 풀어냈다. 

저자 장성철 교수.
저자 장성철 교수.

아울러, 한과를 만들어서 보급하는 삶이 교회적 사명인 ‘빛과 소금’의 일과도 맞닿아 있다는 소신을 믿으며 끊임없이 꿈을 이뤄가고 있다는 저자의 고백도 담았다. 따라서 이 책은 그가 시장에서 새롭게 펼치는 또 다른 그 만의 선교이며 비전이라 할 수 있다.

예닮곳간과 장 교수는 ‘강릉 오란다’라는 명품 브랜드의 전통 과자 출시도 앞두고 있다.

한편, 장성철 교수는 마이크로 전자 대표와 경기대학교 경영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2017년 국제스포츠협회 문화재단 대표, 2018년 평창올림픽 기독교 스포츠위원장, 국제 자연치유협회 이사장을 지냈다. 현재는 연세대 총동문 실무부 회장 및 대한예수교장로회 보수개혁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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