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그의 자녀 이스라엘에 대해 사랑의 마음을 품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십계명(신명기 5:7-21) 안에 삶의 지혜를 담아 주셨습니다.
십계명은 규칙들만 한데 모아 놓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의도는 모세에게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받기를 원하노라”(29 절)라고 하신 말씀에서 분명히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잘 알았던 모세는 그들이 계명에 순종하면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이 그들과 계속 함께 하시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33절).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삶의 지침이 진정으로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고 믿지 않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사춘기”를 겪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만큼 성숙해지고, 또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우리가 더욱 예수님을 닮아가는 영적 성숙에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시편 119:97-104; 에베소서 4:15; 베드로후서 3:18).
하나님의 지혜는 그분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습니까? 당신 삶의 어떤 부분에서 하나님의 지혜에 귀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제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님이 아신다는 사실을 믿게 하소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에 귀 기울이며 앞서 행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소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영적 성숙과 성화의 과정을 꾸준히 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에서 올바르게 되게 말씀 묵상과 기도에 전념하게 하소서. 인간과의 스평적인 관계도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평화와 기쁨로 발전하게 도와주소서. 확산되는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시고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