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신년하례회 갖고 이웃과 함께 새해 시작
세기총, 신년하례회 갖고 이웃과 함께 새해 시작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2.01.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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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는마을노인대학’과 ‘서울역노숙자치유센터’에 방한용품 전달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세기총)가 2022년 새해의 시작을 이웃을 돕는 것으로 열었다.

세기총은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신관 세미나실에서 ‘2022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특히 세기총은 이날 신년하례예배를 드리며, (사)해돋는마을 노인대학(장헌일 목사)과 서울역노숙자치유센터(김진복 목사)에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방한용품 전달식에는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가 해돋는마을노인대학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와 서울역노숙자치유센터 김진복 목사(반석교회)에게 각각 방한용품을 전달했으며, 방한용품은 상임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와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세기총 임원 및 후원이사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세기총은 매년 시작을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일로 시작하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직접 찾아뵙지는 못해 아쉽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데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회에서는 제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와, 제4대 대표회장 고시영 목사, 제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각각 나서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특히 김요셉 목사는 새해 인사를 전하며 “원단(元旦)은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다”며 “원단의 새아침을 맞으며 보람되고 호랑이처럼 자신만만하게 헤쳐나오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으며, 고시영 목사는 “금년 세기총이 10주년을 맞게 된다”면서 “10주년 행사로 해외선교사를 초청, 사역을 나누고 위로하는 한편, 정체성을 확실히 하고 정진하여 세기총을 한국교회에 더욱 각인시켰음년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서영 목사는 “올 한해도 건강이 제일이다”며 “건강하여 사역을 더욱 잘 감당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을 전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예배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기도, 후원이사 장정일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가 ‘하나님의 손’(시편 118:15~16)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심 대표회장은 설교에서 “하나님의 손은 ‘치료의 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 “2022년도에 이 나라와 민족을 치료하시며 한국교회를 치료하시는 치료의 손길이 펼쳐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심 대표회장은 “하나님의 손은 보호의 손”이라며 “내 손이 수고한데로 먹는다고 하는데, 우리의 손이 수고한 대로 하나님께서 이 한해 결실케 하시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더했다.

이어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공동회장 성두현 목사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3·9 대통령 선거를 위해’, 공동회장 장인수 목사가 ‘세기총의 모든 멤버들과 전 세계 지회장을 위해’, 후원이사 김관중 목사가 ‘750만 재외동포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했다. 

초대대표회장 박위근 목사가 축도하며 예배와 순서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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