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줄어가는 것들 (The Dwindles)
점점 줄어가는 것들 (The Dwindles)
  • 신형환 장로
  • 승인 2022.01.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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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린도후서 4:16]

바울도 고린도후서 4장에서 그 나름대로 “점점 줄어가는 것들”에 관해 기록하였습니다. 그 장에는 그와 그의 동료들이 견뎌낸 박해가 순차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큰 희생을 치르면서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진다”는 것을 시인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박해와 험난한 상황들로 몸이 쇠약해져도 바울은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16절) 는 한결같은 소망을 굳게 붙잡았습니다. 그는 이런 “일시적인 가벼운 고난” 은 앞으로 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원하고 크나큰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17절, 새번역). 나는 내 삶이나 그리스도를 붙들고 있는 사람들의 삶에서 낡아지는 것들이 최종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지금 어떤 “노쇠 현상”들이 당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어려운 시기를 보내거나 건강 문제로 낙심될 때 무엇이 믿음과 소망을 지키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몸이 “낡아져도” 그런 육체적인 고통을 예수님 안에 있는 소망과 약속하신 영광이라는 렌즈를 통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육체적으로 쇠약하여 지더라도 주님안에서 속사람이 나로 새로워지고 강건하게 변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받는 박해를 믿음으로 극복하게 하소서. 영이신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은혜를 받고 깨달게 하소서. 말씀을 선포하는 주의 종들이 은혜충만, 성령충만, 사랑충만하여 생명과 진리의 말씀으로 증거하게 하소서. 성령님이 교회와 성도에게 말하는 것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한국교회가 본질과 기본을 찾을 수 있도록 변혁과 개혁이 되게 역사하여 주소서. 모든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하나님께만 돌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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