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는 한국교회총연합과의 통합추진을 위한 정관제정실무위원 3인을 선정했다.
아울러 한기총은 이를 한교총 측에 통보하면서 정관제정을 위해 조속한 회의를 개최할 것을 한교총에 제안했다.
한기총이 선정한 기관통합추진위원회 정관제정실무위원은 황덕광 목사(예장합동보수망원, 기관통합추진위원회 서기), 김정환 목사(한기총 사무총장), 이병순 목사(예장합선, 윤리위원장) 등 3인이다.
이와 관련 한기총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한교총 측 정관제정실무위원이 엄진용 목사(기하성여의도, 통합추진위원회 서기), 신평식 목사(한교총 사무총장), 김영민 목사(기감)인 점을 감안하여 이에 상응하는 카운터파트 역할을 할 인사들을 위원으로 선정했다”며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양 기관의 정관제정실무협의회 위원들이 모두 확정됨에 따라, 양측은 조만간 만나 회의를 가지며 통합정관 제정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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