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학교, 세계 유명 상위권 대학 입학·장학생 대거 배출
글로벌선진학교, 세계 유명 상위권 대학 입학·장학생 대거 배출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2.04.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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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130개 대학 및 유럽·아시아권 명문 대학 진학..장학금 수혜 총액 85억에 달해
지난해 음성캠퍼스 졸업식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양성의 요람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가 기독교 대안학교로서는 드물게 세계적인 대학의 높은 진학 성공률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고 있다. 

글로벌선진학교는 2021-2022 학년도 대학입시 결과에서, 4월 초 현재 북미(미국, 캐나다)권 약 130여 개 대학, 아시아권(중국, 홍콩, 일본) 10개 대학, 유럽 및 오세아니아권 13여 개 대학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진학 대학은 주로 US NEWS 랭킹과 QS세계랭킹의 상위권 대학이며, 미국의 경우 코넬대, 캘리포니아대, 뉴욕대, 미시건 주립대 등 50위권의 상위 대학들이 대부분이고, 아시아권은 홍콩과학기술대, 일본 와세다대, 중국 노팅엄대 등 대표적 명문들이다. 그밖에도 유럽의 경우 영국 킹스턴대, 독일 야콥스대, 스위스 레로쉬 호텔경영대, 벨기에 겐트대, 호주 멜버른, 시즈니대 등 다양한 나라의 명문 대학 인기 학과에 합격생들을 보내게 됐다. 국내에서도 연세대와 성균관대, 한국외대, 아주대 등에 합격생을 만들었다. 

아울러 졸업생 144명(음성 51명, 문경 63명, 미국 30명)중 대부분이 대학 측으로부터 장학금을 수여받게 돼 화제가 되고 있으며, 제공 받는 장학금의 액수(중복포함)는 무려 85억 에 이른다. 이는 학생당 5천만원의 장학금을 받게되는 셈이다. 

그 가운데, 4년 전액 장학을 받게 된 학생도 9명에 달한다. 또한 그 중에는 4억에 가까운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도 있다. 이는 그동안 글로벌선진학교에서 지원한 FAD(Faith Aim Deram:개발도상국의 경제적 교육지원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해주는 장학제도)프로젝트 학생이 우수한 진학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제3세계 학생에 대한 교육선교가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기도 했다.

글로벌선진학교의 이 같은 진학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학생들은 일반학교와는 달리 융합교육인 이른바 ‘STEAM’교육과 영성교육, 태권도교육을 고루 진행하는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하고도 이같은 결과를 얻게됐다. 이는 각 캠퍼스의 탁월한 진로·진학 지도와 견실한 교육과정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언어 역량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온 교육과정이 주요했는데, 진학과정에서 학생들의 SAT평균성적은 1,306점(최고점 1570), 토플평균성적은 87점(최고점 118)으로 나타나며 전반적인 상향 평준화를 보여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이번 진학결과에서는 생명을 살리고자하는 비전을 품고 의대, 약대, 치대, 생명공학과 같은 의약학·생명공학 분야의 진학하는 학생들이 다수 배출되었다는 점이다. 대학입학을 전문화하는 Prep 스쿨로 거듭나고 있는 미국캠퍼스에서는 미국 학생도 합격하기 어려운 의대 (BA/MD) New York 주립대 Medical School과 Cornell대학 Weil Medical School 통합과정을 진학하게 되는 성과를 맺었다. 다양한 학교활동과 신앙훈련에 성실하게 참여하고도 높은 학과성적을 유지하여 이러한 대입결과를 얻었다는 것은 놀랄 만하다.

글로벌선진학교는 현재 이 같은 진학 성과를 바탕으로 가을학기 새로운 신입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5월 18일까지이며, 입학설명회는 4월 16일과 6월 11일 2회게 걸쳐 진행한다. (문의:1588-9147)

남진석 이사장.

글로벌선진학교는 2004년 충북음성캠퍼스를 시작으로, 2011년 문경캠퍼스, 2015년 미국펜실베니아캠퍼스, 그리고 지난해 세종시에 세종창의캠퍼스를설립, 국내외적으로 주목하는 기독교 대안학교로 성장했다. 크리스천인재양성이란 비전 하나로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학교는 20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역사 속에서도 정부로부터 공식인가를 받아냈다. 

글로벌선진학교는 2022년 교육혁신안을 발표하며 또한번 도약을 거듭했다. 학교는 4차 산업혁명으로 설명되는 미래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빅데이터에 의한 인공지능산업사회의도래에 따른 교육과정을 전면 혁신했다. 더불어 창의융합교육을 강화하여 청소년 비즈쿨과 학생창업, 융합교육 연구보고서,SETAM/STEAM R&E 기술통계 및 연구 분야 수업강화로 미래산업환경에 적용 가능한 교육현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온라인 강좌개설과 Learning Management System 교육과정을 병행하여 AP과목이나 유명한 대학교수의 강의 뿐만아니라 미국캠퍼스 교사의 수업을 한국캠퍼스에서 듣고, 교류하며 캠퍼스의 벽을 넘어 수업의 질과 선택의 기회를 향상시켰다. 타 캠퍼스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과목을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을 변화시켰다.

무엇보다 눈에띄는 점은, 외국국적의 학생에게 국내 캠퍼스에 입학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이다. 그동안 국내 학생들을 해외 학교에 보내기에만 힘써왔던 글로벌선진학교는 한류 열풍에 관심이 많은 선진국 학생들을 유치하고, 전 세계 한인 자녀들의 유치 및 개발도상국 조기유학 수요를 적극 수용하기로 하며 세계화에 맞춰 학교발전의 기회로 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혁신과 눈부신 성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진행된 코로나 상황 등으로 학교의 재정은 이를 따라주지 못하는 실정이다. 학교수업과 학생관리등은 코로나 사정에서도 타 학교들에 비해 모범적이었지만, 학생모집을 위한 단체설명회, 학교개방행사 등 단체 대면이나 학교와의 교류가 불가능해지면서 불가피 학생 충원율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이에 더해 기숙사비를 포함한 비용이 연간 2,000만 원 정도로 다른 국제학교나 외국인학교에 비해 절반에 가까운 비용에 불과하다. 일절 외부의 지원이 없을뿐더러 자체적인 수익사업을 통해 교육재정을 지원한다. 뿐만아니라 새터민자녀, 다문화자녀, 농어촌 저소득층자녀, 목회자 선교사자녀, 소방·경찰·군인 자녀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게 일정한 비율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을 못받는 일이 없도록 돕고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 재정적인 부담이 커졌다. 따라서 여느 때보다 후원자들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후원 문의: 070-4248-9173)

이와관련 남진석 이사장은 “코로나라는 외부적 상황으로 인해 2021년 6월부터 공동체 결의로 후원 모금을 했지만 그 정도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며 “학교는 발전하는데, 재정은 따라주지 않는 어려움이 있어 아이러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에 맞춰 정부의 지원 역시도 일반학교에는 쏟아붓는 실정이지만 우리는 대안학교이고 종교교육을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 국가가 인가한 좋은 결과를 내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지원하지 않아 어렵다”며 “이런 부분을 이제부터라도 공론화하여 현실에 맞게 바로잡았으면 한다”는 견해도 피력했다.

정부의 인가를 획득한 공인된 학교가 눈에띄는 성과를 내고 있음에도 정부의 지원과 시스템이 뒷받침되지 못해 성장과 발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문제다. 교육계와 종교계를 비롯한 정부와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입학상담: 음성캠퍼스 043)871-7050-2, 문경캠퍼스 054)559-7051, 미국캠퍼스 044)863-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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