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26년만에 여의도 떠나려니 만감이…검수완박 찬성? 틀튜브 거짓말"
洪 "26년만에 여의도 떠나려니 만감이…검수완박 찬성? 틀튜브 거짓말"
  • 박태훈 선임기자
  • 승인 2022.04.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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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검사 유명세를 등에 업고 1996년 4월 11일, 11대 총선 때 신한국당 소속으로 송파에 출마할 당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모습. 이후 4선의원· 경남지사· 당 대표· 대선후보를 지낸 홍 의원은 대구시장 선거를 위해 26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 여의도 정치를 마감했다. © 뉴스1

 


(서울=뉴스1) =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26일 "당의 요청에 따라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며 여의도를 영원히 떠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착잡하다고 했다.

홍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사퇴 사실을 알린 뒤 "1996년 4월 15대 총선에 당선 돼 국회에 등원했는데 어느듯 국회 최고참이 돼 나랏 일을 봐 왔다"며 "회한도 많고 유감도 많았던 여의도 정치를 막상 떠난다고 하니 만감이 교차한다"고 지난날을 되돌아 봤다.

모래시계 검사에서 40대에 초선 의원을 거쳐 50대 당대표, 60대 경남도지사와 대선후보를 지낸 뒤 무소속으로 4선고지를 밟았던 홍 후보는 70대를 목전에 두고 국회를 떠나게 됐다며 아쉬워 했다.

홍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대구 수성을 보궐선거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되게 됐다.

수성을은 공천이 당선이라고 할 만큼 국민의힘 절대 강세지역으로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섰던 정치인들이 대다수가 다시 이 곳을 노리고 있다.

한편 홍 후보는 강성 보수층을 겨냥한 일부 유튜브 채널이 자신에 대해 '검수완박에 찬성했다'며 공격하고 있는 것에 대해 "대책없는 검수완박은 반대한다고 분명하게 입장을 밝혔는데도 악의적인 틀튜브(강경보수 유튜버)들이 검수완박 찬성이라고 거짓 선전을 한다"며 "이런 틀튜브는 사회악으로 이들에게 현혹되어 슈퍼챗을 쏘아대는 어리석은 중생들만 참 불쌍하다"고 입맛을 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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