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人工知能, 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인간의 지능이 가지는 학습, 추리, 적응, 논증 따위의 기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것은 자연 언어의 이해, 음성 번역, 로봇 공학, 인공 시각, 문제 해결, 학습과 지식 획득, 인지 과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응용되어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공지능기술(人工知能技術)은 사람의 뇌신경과 학습 능력, 상식의 이해력 따위를 흉내 낸 기능을 가진 지식 컴퓨터 기술을 활용하여 기계류의 무인화, 재배 환경 시설의 제어 시스템, 자재 관리 등에서 모든 계획 판단, 예측, 상담 등의 분야에서 응용된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거의 2년 동안 지속되며 인공지능기술은 스마트아파트관리, 자가 격리 원격 모니터링,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학습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DB 손해보험은 스마트 콘택트 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개발한 로봇 바리스타와 택배 배송 로봇을 삼성 래미안 아파트에서 활용하고 있다. 일부 식당에서도 고객응대서비스를 로봇으로 대체하고 있다. 기업은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인공지능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미래의 삶이 어떻게 변화될 것을 예측하고 대처할 필요성이 있다. 인공지능이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가?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어 모든 것을 전적으로 통제하며 지배할 수 있을까? 이새돌이 인공지능기술로 만들어진 로봇과의 바둑대국에서 패한 기사를 보고 엄청나게 놀란 적이 있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 의미인 메타(meta)와 세계, 우주 의미인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신조어로 확장 가상 세계’의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가상 우주라고 번역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3차원에서 실제 생활과 법적으로 인정되는 활동인 직업, 금융, 학습 등이 연결된 가상 세계를 뜻한다.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따위처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적 경제적 활동이 통용되는 3차원 가상공간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와 같은 경우 모든 사람들이 '아바타'를 이용하여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활동할 하는 가상의 세계라고 많이 사용되고 있다. 현재는 가상세계를 위한 여러 메타버스 플랫폼이 존재하며 대표적으로 최근 미국에서 상장한 로블록스(Roblox)가 메타버스 게임의 대표적인 예이다.
국내에서 유명한 메타버스 게임은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제페토가 있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은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으나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과 같은 현실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인공 환경을 통해, 현실의 공간과 차단된 상태에서 가상공간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동물원에 가지 않아도 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하여 동물원에 간 것과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준다. 메타버스는 게임과 영화, 드라마와 여행 등의 여가 오락 분야에서 많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4차 산업혁명의 시작과 발전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으니 조금씩 배우고 익혀서 디지털 문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좋겠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창조주 하나님이 만든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전제 아래 디지털 학습과 활용 역량을 키워나가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