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그룹의 봉유종 회장 이하 19개 법인 임직원들은 지난해 1월부터 급여에서 천원 단위 미만을 절사해 모은 금액 50만 원을 매월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 후원금으로 전달해 왔다.
송파상공회 회장이기도 한 봉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저소득 위기 가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창의적인 도전과 고객 중심의 운영’이라는 모토 아래 2004년 설립된 제이에스그룹은 건축물 일반청소, 부동산 임대, 재생용 재료 수집, 판매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수 중견기업이다.
또한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 가정으로부터 의류·생활용품·문화용품·스포츠용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업으로부터 재고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은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지급된다.
굿윌스토어 장형옥 이사장은 “제이에스그룹 봉유종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제이에스그룹의 이러한 움직임이 알려져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동참하게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굿윌스토에는 장애인, 탈북민,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사 등 1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외 사회적응을 위한 탈북민지원센터, 장애인 주거용으로 그룹홈 2개소도 운영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함께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증 및 후원 물품에 대한 신청은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