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사랑의 집짓기’ , 대상자 52가구 선정 완료
한교총 ‘사랑의 집짓기’ , 대상자 52가구 선정 완료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2.06.1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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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사랑의 집짓기’ 추진위원회는 14일 울진 산불 관련 사랑의집짓기 사업 대상 52가구를 선정, 발표했다. 

추진위는 당초 1차분으로 35가구를 선정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55가구가 기한내 접수하였고, 그 가운데 택지를 마련하지 못한 3가구를 제외한 52가구에 대하여 시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에 대상가구 선정은 산불피해 가구 중 자기 소유 지번 거주자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장애인 가정 및 지역교회 목회자 추천 가구, 일반 가구 순으로 선정했다. 

추진위는 지난 5월 23일부터 울진신문 등을 통해 대상자 신청을 공고하고, 6월 8일부터는 견본주택 개관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추진위는 신청공고에서 1차분 35가구를 선정하고, 추가로 선정이 필요한 경우 1차 신청자를 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음을 명시하기도 했다.

사업 추진 주체인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전체 신청자가 52가구이기 때문에 신청한 모든 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하여 공사를 진행할 것이며, 모금은 6월 말까지 완료하고, 공사 진척에 따라 8월부터는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모금에 협조해준 기업과 교단 및 교회에 감사를 드리며, 무엇보다 지역에서 대상자 선정을 위해 수고해준 울진기독교연합회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히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울진 지역에서 생활하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며, 마을공동체 회복이라는 본래의 목표가 잘 이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협력하고 있는 한국해비타트는 “신청자 중에서 택지가 마련되지 않는 3가구를 포함,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며 “최소 10가구 정도는 추후 대상 가구로 지정하여 주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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