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는 창조-타락-회복과 완성의 역사”
“구속사는 창조-타락-회복과 완성의 역사”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2.06.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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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운동센터 이사장 이승현 목사, 창세기 족보를 통해 살핀 ‘구속사 세미나’ 진행

휘선 박윤식 목사의 신앙을 계승하는 구속사 세미나가 지난 21일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됐다. 

구속사운동센터 이사장 이승현 목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속사 강연에 앞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히 6·25전쟁을 돌아보며, 전쟁과 하나님의 섭리에 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목사는 ‘6·25전쟁과 하나님의 섭리’를 주제로 1강 강연에 나서며 “6·25전쟁은 명백한 남침이며, 다시는 이 땅에 일어나지 말아야 할 동족상잔의 비극”이라면서 “전쟁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전쟁을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북한이 3일만에 서울을 점령했고, 그대로 남쪽으로 밀고 왔으면 남한은 완전히 점령되었을 것이지만, 미국의 개입을 막고자 3일을 기다렸고 결국 유엔에서 16개국의 파송 시간을 벌어준 셈이됐다”며 “이때 전국에서 피난 온 250명의 목회자와 장로들이 부산의 교회에서 모여 구국기도회를 열었고, 신사참배를 통해 지은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했으며 이 기도회 후 3일 만에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했다”고 돌아보며, 전쟁에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경외감을 더해 되짚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전쟁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전쟁을 대비해야 한다”며 “강한 군사력은 전쟁 억제력을 갖기에, 세계 최고의 국방력을 길러야 하는데 최고의 국방력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어진 2강은 구속사운동센터 이사장 이승현 목사가 ‘창세기의 족보와 구속 경륜’을 주제로 들며, 본격적인 강연을 펼쳤다. 

이 목사는 먼저 구속사의 의미를 설명하며, “‘구원’과 ‘구속’은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무엇인가로부터 건져내다’라는 뜻이다”라며, “모든 인간은 죄와 사망으로부터 건져냄을 받아야 한다. 특히 ‘구속’의 경우, 어떤 댓가를 치르다는 의미가 강조되어 있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핏값을 치르시고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건져내셨다”고 서두했다.

그러면서 ‘구속사’에 대해 정의하며 “구속사란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창조하신 세계가 타락했을 때, 그것을 회복하시고 완성하시는 하나님의 모든 역사를 가리킨다”며 “그것은 ‘구속’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구속사’라 불리운다”고 설명했다.  

구원은 하나님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로부터 출발해 타락을 겪고, 그것의 회복과 완성을 이루는 역사가 바로 구속사라는 것이다. 

이어 이 목사는 구속사와 창세기에 나타난 족보의 관계를 살피며, “족보는 전체 구속사를 압축해 놓은 것인데, 족보를 깨달은 사람은 전체 구속사를 깨달을 수 있다”고 말하고, 아담에서 노아, 노아에서 아브라함, 아브라함에서 예수님으로 이어지는 영의 관계를 파헤쳤다. 그러면서 “성경은 구속사의 주인공이신 예수를 점진적으로 계시하고 있는데, 족보에도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약속의 성취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특히 아담과 에녹에 대해 포커스를 맞추었는데, 아담과 관련해서는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 안의 모든 일들을 직접 체험하고 하나님께 직접 말씀을 받았던 아담을 통해 자식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이 전수 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에녹에 대해서는 “창세기 5장의 족보는 에녹이 죽지않고 변화되어 하늘로 승천한 사건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며 “이것은 에녹의 사적이 구속사의 가장 핵심중의 핵심적인 사건중의 하나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녹은 65세에 삶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이는 철저한 회개와 하나님과의 동행에서 비롯됐다. 에녹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목적대로 살았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걸었고, 같은 속도로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품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에녹은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종말’이라는 뜻을 가진 자신의 아들 ‘므두셀라’를 통해 종말 신앙을 갖게 됐고, 재림과 심판에 대한 종말 신앙을 품고 살며 변화와 복을 누리게 됐다”면서 “에녹의 변화는 주님 재림시에 이루어질 성도의 최종적인 부활과 변화가 있음을 보여주고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적 역사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고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죽음은 끝이 아니라 천국으로의 새로운 출발임을 기억하자”고 결언했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1부 예배는 김세영 목사의 사회로 기독교문화통일연구원 헌법연구위원장 전용만 목사가 기도하고, 안보연구위원장 조성수 목사가 안보특별기도를 인도했다. 6·25체험 특별초청강사로 초빙된 전 육군정훈감 배영복 장로(연동교회 은퇴)의 강연 후, 연구원 사무총장 박종운 장로가 성경봉독하고, 이승현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봉헌기도는 목회연구위원장 오세영 목사가 이끌었으며, 원로목회자총연합회 공동회장 문세광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세미나는 신동진 목사의 사회로, 기독문화통일연구원 문학연구위원장 이실태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문화위원장 황인규 장로가 말씀을 봉독했다. 기독문화통일연구원 체형연구위장 김근배 목사가 축도하며 모든 순서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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