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완장을 차고 이념편향적 권고 남발하는 국가인권위원회 규탄한다!”
“‘인권’ 완장을 차고 이념편향적 권고 남발하는 국가인권위원회 규탄한다!”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22.06.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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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 6·25전쟁 발발 72주년 논평

2030 청년들이 주축이 된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는 6·25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70여 년 전 반민족·반인도·반문명적 집단의 불법 침략으로 초래된 한국전쟁을 올바로 인식하고, 이에 맞선 자유인의 위대한 희생으로 치러낸 문명 수호에 마땅히 감사하며, 오늘날 우리 청년들에게 남겨진 숭고한 미완의 과업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

첫째, 우리 2030 청년들은 낭만적 허울과 잘못된 이념으로 왜곡된 역사의식을 단호히 거부하고, ‘북한의 김일성이 기획하고 소련의 스탈린이 승인했으며 중국의 마오쩌둥이 지원한 6·25전쟁’을 올바로 인식한다.

1948년 정권수립 이전부터 김일성은 “한반도 북반부의 공산인민민주화 이후 남반부의 공산통일”을 완성하겠다는 ‘민주기지론’을 구상했다. 그리고 1950년 6월 25일, 소련의 승인과 중국의 지원 약속을 받고 대한민국을 침략했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으로 총성은 멎었지만 이 6.25의 역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북한 세습정권은 지난 70여 년 동안 3대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도 그 현상타파적(revisionist) 정체성과 ‘주체혁명통일’이라는 최종 전략목표를 바꾼 적이 없이, 계속해서 대한민국에 대한 군사적 도발과 위협은 물론 이념적 침투와 체제전복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북한정권은 ‘민족’과 ‘자주’, 즉 ‘우리민족끼리’라는 낭만적 허울로 남북의 통일 담론을 장악하고 반미정서를 조장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와 국가정체성을 훼손해왔다. 급기야 우리 교실과 강의실에서는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라는 자학적 역사 수정주의가 난무한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분명한 진실은, 민족과 자주를 내세우는 북한정권이 사실상 우리 민족을 학살하며 자생력은 전무한 인류 최악의 반민족, 반자주, 반인도, 반문명적 범죄 집단이라는 사실이다.

혹자는 북한을 적대시하는 것을 ‘구시대적인 반공 정서’라며 조롱·폄하하고 일축한다. 하지만 북한정권은 정부수립 이전부터 대한민국을 소멸하는 것을 체제의 정체성으로 유지하고 있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주적이다. 이러한 북한의 실체를 외면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의 국가정체성을 배반하는 것이며, 이러한 실념(失念)은 인지부조화와 정체성혼란을 초래한다. 이 명백한 진실을 바로 인식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가치관과 정체성을 확고히 보전하는 길이다.

둘째, 우리 2030 청년들은 6·25전쟁이 자유세계가 연합해 국제 공산주의의 팽창을 막아낸 기적과 같은 인류문명사의 위대한 순간이었음을 기억하며, 미국을 포함한 세계 자유인의 아낌없는 헌신과 숭고한 희생에 마땅히 감사한다.

한국인에게 6·25전쟁은 종종 ‘동족상잔의 비극’으로만 부각되지만, 해외에서 ‘한국전쟁’으로 통칭되는 이 전쟁은 우리 한반도의 사람들보다 훨씬 더 큰, 인류문명사적으로 중대한 의미가 담긴 사건이다. 특히 한국전쟁은 인류가 ‘국가전체주의’ 추축의 팽창을 막아냈던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불과 5년 만에 일어난 일로써, 또 다른 세계대전의 참극을 막아보고자 설립되었던 국제연합(UN)에게는 그 유효성을 증명하는 시험대와 같은 사건이었다. 실제로 한국전쟁에는 유엔 깃발 아래 세계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가 단일 연합군으로 참전했고, 이는 자유문명이 일심동체로 공산전체주의 세력의 국제적 팽창을 막아낸 위대한 기적이었다.

우리 2030년 청년들은 70여 년 전 6개 대륙 21개국(전투부대 파명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에서 “그들이 알지도, 만나본 적도 없는” 한국인들의 자유를 위해 달려온 연인원 194만여 명의 세계 자유인들을 기억하고 감사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는 연인원 178만 9천명을 파병해 무려 3만 6천여 명이 목숨을 바친 미국과, 자녀와 형제 및 부모를 기꺼이 이역만리로 보내어 준 그들의 가족에게도 감사한다. 대한민국은 이들이 뿌린 피를 머금고 다시 일어나 오늘날 눈부신 성장의 토양을 마련했다. 대한민국 국민이 이 위대한 문명사적 역사를 충분히 기억하고 헤아려 감사하는 것은 마땅한 도리일 뿐 아니라 우리의 자유와 양심을 보전하는 길이다.

셋째, 우리 2030청년들은 여전히 공산 전체주의 체제하에 신음하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구출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헌법상 미완(未完)의 상태임을 상기하고, 우리 세대에 반드시 북한의 해방과 자유화를 이루어 대한민국의 건국을 완성할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당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다.

“공산 학정 속에 당분간 그대로 남아있게 되는 우리의 불쌍한 동포들에게 나는 이렇게 외치는 바입니다. 절망하지 마시오. 우리는 결코 당신들을 잊지 않을 것이며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잃어버린 이북 5도와 북한의 우리 동포들을 다시 찾고 구출하려는 한국 국민의 근본 목표는 과거와 같이 장차에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처럼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근본 목표를 북한의 동포 구출에 두었다. 이것은 북한을 해방시키려는 의지 표명을 넘어서, 아직 자유민주공화적 토양이 탄탄하지 않은 한국 국민에게 ‘자유의 북진(北進)’이라는 분명한 국가적 목표 설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을 보전시키려는 초대 대통령의 묘수였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반세기동안 감당하지 못할 수준의 경제성장과 풍요를 누리게 되면서 우리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그 근본 목표를 망각하고 국민적 양심을 상실했다.  

한국전쟁 도중 두 발의 수류탄을 맞아 팔과 다리를 잃고 지난 70여 년 동안 혼신을 다해 미국인들에게 6·25를 알리다 지난 4월 타계한 ‘한국전쟁의 영웅’ 윌리엄 웨버 대령은, 한국 청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 바 있다. “한국의 반쪽만 구하자고 내 부하들과 전우들이 목숨을 바친 것이 아니다. 자유롭고 통일된 한국(Free and United Korea)에 대한 희망을 절대 버리지 마라.”

우리 2030청년들은 북한정권이 말하는 ‘우리민족끼리’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 우리는 그들의 낭만적 민족노름을 거부한다. 우리는 북한정권과 악수하는 통일이 아니라, 북한 동포들의 손을 잡아 구출해내는 자유통일을 원한다. 북한의 사교전체주의 체제는 타협과 공존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극복하고 이겨내야 할 대상이다. 우리 청년들이 자유통일을 이루어 가는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기적을 이루기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바친 세계 자유인들에 대한 마땅한 도리이자, 그 기적의 수혜자인 우리 한국 국민의 소명이다.

2022년 6월 24일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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