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지도자협(기지협), 설립 47주년 맞아 기념예배 
한국기독교지도자협(기지협), 설립 47주년 맞아 기념예배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2.07.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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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설교 및 백중현 문체부 종무관 등 참석 축하

보수 교계 최초의 연합단체를 자처하는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가 단체 설립 47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렸다.

사)한국기독교자도자협의회는 1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회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설립 47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고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상임회장 김진호 전 기감 감독회장의 사회로 드린 47주년 감사예배는, 법인이사 한동철 목사가 말씀을 봉독하고 법인이사 최동열 장로가 기도인도 한 후, 백석대학교 최경열 교수와 명성교회 중창단이 특별찬양 했다. 이어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복의 근원’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 한 분만이 우리의 영원한 지도자와 주인이며, 왕이 되신다. 우리는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받는 그 영광과 복 하나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 종들의 삶이다”라고 선포했다.

아울러 김 목사는  “믿음 없이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그의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우리는 아브라함과 다윗을 지도자라고 한다. 그들 스스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가졌던 믿음 때문이다. 오늘날도 이런 아브라함과 다윗 같은 사람이 있으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복이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법인 상임이사 한창영 목사가 연혁을 보고한 뒤, 법인이사 김동권 합동 증경총회장이 기념사를 전했다.

김동권 목사는 “기지협의 역사를 다시 생각하면서 기념예배를 드리고 있다. 47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처음 기지협을 시작한 믿음의 선배들의 뜻을 받들어 지금까지 중단 없이 이어져 왔다”며 “앞으로 50주년, 또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더욱 발전하는 기지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백중현 종무관이 참석, 격려사를 전하며 단체의 역사와 회원들의 헌신을 응원했다. 상임고문이며 예장 합동 증경총회장인 서기행 목사 역시 축사를 통해 축복을 전했다. 노인복지연합회 대표회장 조지현 목사는 성시를 낭독하며 47주년을 기념했다.

이어서 법인감사 유경선 장로와 자문위원 배타선 목사, 법인이사 겸 상임부회장 김태곤 목사가 각각 ‘국가발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한국교회 발전과 통합을 위해’, ‘단체의 발전과 기독문화운동을 위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상임총무 김탁기 목사의 광고후 법인이사겸 공동회장 최병두 목사가 축복기도하며 예배와 순서를 모두 맺었다.

한편, 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1975년 7월 1일 서울 영락교회에서 한경직 목사를 비롯한 18개 교단의 총회장과 총무 110여명이 뜻을 같이하며 설립했다. 단체는 이후 유엔 평화의 날과 한국찬송가공회 탄생의 산파역할을 했으며, 1992년 미국 엘에이 한인타운 흑인폭동때 12만불을 모금 직접 찾아가 교민을 위로하고 갈등을 회복하는데 일조했다. 또 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헌혈운동본부를 설립 생명운동을 펼치기도 했으며, 성탄절 노숙인 위로잔치와 알콜중독 마약퇴치, 폭력추방 등 사회적 공익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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