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굿피플’ 통해 필리핀 앙헬레스 보건센터 완공
여의도순복음교회 ‘굿피플’ 통해 필리핀 앙헬레스 보건센터 완공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2.08.03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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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이후 해외지원사업 재개 시작..이영훈 목사 “건강한 내일을 위한 지원, 계속될 것”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을 통해 필리핀 앙헬레스 바랑가이 마고 지역에 ‘필리핀 앙헬레스 보건센터’를 완공하고 해외 의료지원사업을 다시 재개했다.

구호 및 의료 등 해외사역에도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동안,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으로 인해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이 되며 다시 사역을 재개할 수 있게 됐고, 이번 필리핀 앙헬레스 보건센터가 그 출발점이 됐다. 

이번 필리핀 앙헬레스 보건센터는 바랑가이 마고와 인근 주민 등 약 3만여 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굿피플 이사장인 이영훈 목사는 2일 현지에서 진행한 완공식에 참석, 인사와 계획을 전했다. 이 목사는 “보건센터 완공으로 산모들이 이전보다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새 생명을 출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지금까지 굿피플이 필리핀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앞으로도 필리핀의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공식에는 이사장 이영훈 목사 외에도 굿피플 회장 최경배 장로와 굿피플 부회장단, 선교위원장 엄주원 장로와 선교위원들이 함께했다. 더불어 앙헬레스시 혼 비키 베가 부시장, 바랑가이 마고 지역 대표와 주민들이 참석, 감사를 전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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