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복음화운동본부, “기도와 성령회복 성회 통해 온 민족을 복음 속으로..”
민족복음화운동본부, “기도와 성령회복 성회 통해 온 민족을 복음 속으로..”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2.08.1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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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천 만 민족복음화를 위한 오산리기도원성회’ 성료
총재 이태희 목사·대표회장 함덕기 목사 인도 등..신앙의 열정과 뜨거운 성령 간구
말씀을 전하는 총재 이태희 목사.
말씀을 전하는 총재 이태희 목사.

“8천 만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자”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가 겨레와 민족을 온전한 복음 속으로 인도하기 위해 성회를 열며 의지와 염원을 불태웠다. 

한국교회의 대표적 복음단체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지난 8월 1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예루살렘성전에서 ‘2022년 8천 만 민족복음화를 위한 오산리기도원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는 본부가 단체의 염원을 담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기도성회로서, 과거 70-80년대와 같은 신앙의 열정과 뜨거운 성령회복을 구하고 이를 통해 민족의 복음화를 염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 복음을 통한 위로와 치유, 회복을 간구하고, 국가적 복음화를 기원하며 나아가 세계 열방에 그리스도의 신앙과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했다.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기도성회는 하루 총 4부의 예배와 기도를 진행하며 염원과 의지를 표출했다. 특히 단체를 이끌고 있는 총재 이태희 목사(성복교회)와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금옥교회)는 성회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순서를 관장하며 매 순간 기도와 독려를 놓지않고 처소에서마저 함께 기도하며 뜨거운 성회가 되도록 불을 지폈다. 그밖에도 교계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복음단체의 원대한 취지에 불길과 영성을 더했다.

성회는 새벽 6시에 1부 ‘경건의 시간’으로 시작해 오전 10시 2부 ‘문제해결의 시간’을 주제로 , 다시 오후 2시 ‘성령 대망의 시간’을 주제로, 저녁 7시에는 4부 다시 ‘문제 해결의 시간’으로 꾸며지며, 끊임없이 뜨거운 기도와 성령을 불어넣었다. 

특히 둘째날 강단에 선 총재 이태희 목사는 특유의 강한 어조로 “진실된 마음으로 기도와 예배에 임해 하나님께 축복을 받으라”고 권면, 참석자들을 회개와 성령으로 깨우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은 구하면 얻고 찾으면 찾을 수 있게 되고 두드리면 열리게 하시는게 예수님이다”면서 “구해도 찾아도 두드려도 응답이 없다면 그건 예수님 탓이 아니라 우리 안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사람을 찾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구하고 찾고 두드려서 하나님을 반드시 만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한 이 목사는 예배와 기도에 임하는 자세에 관해 “예배는 보는게 아니라 드리는 것이다. 찬송도 드리는 것이고 예물도 드리는 것이며 기도 역시 드리는 것이다”고 설명하며 “진실없는 예배와 찬송과 기도는 가짜다.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살아계신걸 믿는다면 진실되게 기도하고 예배하고 경배하라”고 권면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축복하시는 그런 살아있는 예배를 드리길 바란다. 단 한번이라도 목숨을 바칠 각오로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내 삶을 변화시키고 목적이 변화하는 기적을 일으키실 것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목사는 “하나님은 살아있고 간구하는 여러분들의 기도를 기다리신다. 그러나 우리에겐 진실된 기도가 없다”며 안일한 태도를 지적하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축복하실 만한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있는지 냉정히 생각해 보라. 거짓된 신앙과 기도가 있었다면 오늘부터 신앙을 뿌리째 바꾸고 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바란다”고 강권했다.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
기도인도하는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

그밖에도 성회는, 8월 1일 첫째날에 전봉훈 목사(오산리기도원)와 김병호 목사(삼각산교회), 윤유섭 목사(새창조교회), 신석 목사(서초호민교회)가 각각 나서 예배를 이끌었다. 이어 2일 둘째날에는 김민희 목사(국제사랑의선교교회)와 함덕기 목사, 강문호 목사(충주봉쇄수도원), 김유민 목사(순복음안산교회)가 나서 성령을 깨웠으며, 셋째날인 3일에는 김연경 목사(시온성교회), 이태희 목사, 전영규 목사(성신교회), 함금천 목사(새사람순복음교회)가 강단에 서며 복음을 전했다. 또한 4일에는 김진관 목사(빛나교회)와, 김원철 목사(오산리기도원 원장), 장순직 목사(드림교회), 양준원 목사(열방제자교회)가 강단에 올라 성령의 불을 만들었고, 5일에는 김영화 목사(우리하나선교교회), 이일주 목사(성운교회), 강예스더목사(생수의강교회), 김영돈 목사(순복음산곡교회)가 참석자들을 말씀으로 깨웠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이동국 목사(오산리기도원)와 김석수 목사(오산리기도원부원장), 김희순 목사(익산은총교회), 임지택 목사(오산리기도원), 서화평 목사(강동제자교회)가 나서 민족을 위한 복음의 열망을 지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성회기간동안 성회에 참석한 모든 강연자들은 매회 감동과 은혜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성령을 깨웠다. 아울러 복음안에서 성장하며 하나님 나라와 세계 선교를 위해 신앙적 각성을 이루도록 인도했다. 참석자들 역시 신앙의 성찰과 그리스도의 임재를 경험하며 북녘과 해외를 포함한 민족 전체의 온전하고 공고한 복음 확산을 위해 더욱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    

성회를 주최한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는 “성회에 관심을 갖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함께 해 주신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최근 한국교회가 성장이 지체되고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와 지적이 있는데, 이번 성회와 같은 노력과 결실로 이러한 우려와 어려움을 깨끗이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과거와 같은 신앙의 열정과 성령의 뜨거움이 사라진 한국교회를 되살리기 위해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령을 깨우고 온 민족을 복음으로 이끄는 뜨거운 성령회복 기도성회를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민족복음화운동본부에는 총재 이태희 목사와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 외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부총재 오산리기도원 원장 김원철 목사, 윤석전 목사(수석부총재), 정인찬 목사(국제대표회장), 원팔연 목사(선교부총재), 장경동 목사(협력부총재), 김대성 목사(성회부총재), 주남석 목사(통일부총재), 최병현 목사(부총재), 설동욱 목사(기획부총재), 이강명 목사(여성부총재), 박영길 목사(교육부총재), 이주형 목사(부총재), 박동찬 목사(부총재), 황덕광 목사(부총재), 최용우 목사(부총재), 김익배 목사(사무총장), 노곤채 목사(홍보) 등 교계 유력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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